괜히 많은 팀들이 안티풋볼하는 건 아니긴 하죠.

굳이 반론하자면,
우리가 하고 싶은건 그런게 아니라 축구 강국을 하고 싶은거라고 봅니다.
아마도...

허세가 됐건... 머가 됐건... 축구 강국처럼 상대을 압도하진 못해도
정상적인 경기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길 원하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빌드업이 약하고 상대 압박에 허둥대니까 다 내려서서 개같이 뛰면서 막다가
한방을 노리는 뻔한(?) 전술 그동안 많이 했으니까 그만하고
우리도 빌드업도 하고 정상적으로 경기운영을 해서 4:6 싸움이라도 하고 싶은거죠.. 우리가 물론 4...ㅎㅎ

그런 비전을 이끌어줄 영도자(?)을 대려왔는데.. 사기꾼인지... 허세왕인지... 영도자(?)인지는
두고 봐야죠.. 어쩔 수 없음. 이제는... 어쩌면 머 그 중간쯤 어느 지점에서 끝날 수도 있구요.

하여튼..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협회도 플랜B는 있어도 어디 서랍에 처박혀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하구요
없을겁니다. 플랜B...

개인적으로는 개꿈이 될지.. 큰 그림이 될지 모르겠는데... 꿈꾸는 자에게 박수을 보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얼마 안있으면 꿈에서 깨개 될 것인데... 그때까지만이라도 님도 꿈꾸는 자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ㅋㅋㅋㅋ

이번 우리의 월드컵 컨셉을 그런 거 같아요. 물론 저의 그냥 개인적은 생각입니다.
머 우리도 꽤 클라스 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완전 망하진 않을 수도 있잖아요.

Dreams come true ?...
망하면 어떻습니까... 개같이 뛰어도 16강 쉽지 않아요.
원래 우리 축구 잘 못 합니다. 새삼스럽지만 ㅎㅎ
꿈이라도 한번 거하게 같이 꾸시죠 ㅋㅋㅋㅋㅋㅋ

월드컵 본선에서 라인 올린다고 무조건 개털리는 것도 아니고 텐백 쓴다고
골 안먹히는 것도 아니네요.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 한국은 우루과이 상대로 움추려 들지 않았고 텐백도 안썼네요.
2:1로 패하긴 했지만 경기내용은 좋았고, 수중전에 운이 안따라줬죠.

그리고 2014년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 상대로 초반에 텐백하다가 실점 당하고
나서 라인을 좀 올리면서 거세게 중원 압박을 했죠. 결국 3:1로 승리했었죠?

어찌됐건 한국축구는 한일월드컵 이전까지 강팀이라고 겁먹고 라인 확 내려서
소심한 축구 하다 실수로 골 먹힌 사례는 수도 없이 많았죠.
만약 우리가 이란 수준의 수비조직력을 갖추고 있다면야
텐백질에 후역습으로 나가는게 옳지만...

막상 월드컵 가면 다들 조심스러케 경기함.평가전이랑은 다를거고 결정력에서 차이날듯란데
한국 충분히 잘할거다.지켜보면 알거다.한국이 안될땐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고 힘이들어가서인데 월드컵땐
자동으로 모든 팀들이 안정적 긴장모드로 가기에 손흥민의 결정력하나로 조별팀들 썰어들어갉거임

축을 공격보단 수비로 하자 정도가 맞는듯..

우리나라는 고질병이 순간 집중력이 떨어짐.. 텐백 못함

올래 월드컵은 약한팀이 안티풋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토너먼트 경기에서 누가 공격적으로 전술짬 ㅋ
ㅋ공격적으로 짜면  전방까지 공이 간다 생각하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