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아니라 중미로 나섰던 선수들의 히트맵입니다
vs 웨스트햄 (상대진영 22% 중앙 52% 토트넘진영 26%)
다이어는 오른쪽에 오래 머물렀으며 윙크스는 중앙 쪽에 오래 머무름
vs 올림피아코스 (상대진영 31% 중앙 49% 토트넘진영 20%)
경기 자체도 토트넘이 우세한데다가 교체 후입된 에릭센이 공격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방에 위치하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윙크스의 경우 에릭센 투입 이후 수비 반경을 폭넓게 가져갔습니다.
vs 본머스 (상대진영 29% 중앙 43% 토트넘진영 27%)
토트넘이 전체적으로 라인을 올린 상태에서 공격을 주도했으며, 다이어와 은돔벨레 모두 우측에 살짝 치우쳤습니다.
참고로 웨스트햄전과 비교하면 센터백들이 좀 더 전진한 상태에서 전방으로 보내는 패스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vs 맨유 (상대진영 25% 중앙 47% 토트넘진영 29%)
기본적으로는 앞선 경기들과 비교해서 밀리는 양상이었는데 우측 중미인 시소코는 오른쪽에 붙박이로 있었으나 윙크스는 폭 넓게 움직임을 가져갔습니다.
이는 맨유가 레시포드를 중심으로 하여 토트넘의 오른쪽 라인을 공략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경기들과 달리 상대의 공격이 확실히 한쪽으로 편중되었음)
vs 번리 (상대진영 20% 중앙 51% 토트넘진영 30%)
시소코는 오른쪽 수비에 치중하고 다이어는 이전 경기의 좌측 중미들과 달리 좌측을 전담했습니다.
물론 우측 지원도 많이 했으나 이는 상대가 토트넘의 우측 라인을 자주 노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맨유전과 달리 베르통언은 공격 가담을 최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