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위치를 확인하고 팔을 휘둘러 오른 손날로
고의 폭행을 가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될 지경에
이러면 정상적 팬이라면 경고 하나를 먹고도
골 취소된 원인을 제공한 본헤드 플레이어
맥토미니를 비판하고 쥐잡아야 하는데
애먼 피해자를 두고 선수 아버지를 욕보이고
레이시스트 2차 폭행을 거듭하는
솔샤르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그리고 몇몇 퇴역 선수들은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심판 덕분에 페널티킥으로 딴 점수가 그리 많으면
그나마 아카데미급 연기를 펼친 맥토미니에게
엘로카드 안 줘서 경고 누적으로 레드 카드 면하게 한
심판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다.
심판 역시 골을 취소시킬 정도 파울이면
맥토미니에게 경고를 주는 게 마땅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 선언을 해야 하지만
무엇이 두려워서 경고 없이 사건을 무마했을까.
비디오 판독이 없었다면 모르겠으나
명확하게 고의적 폭행 행위가 드러나
그 시점으로 경기를 되돌린 심판의 판정이
왜 비난의 대상이며 피해자인 선수에게
다이버 운운에 개를 먹네 DVD 팔아라는 등
극심한 인종차별의 언행을 일삼는 것인가.
감독에 팬, 심판까지
말 그대로 잉글랜드 축구의 수준이
이번 일로 바닥까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