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8/0002928055
압권이다. 리그 일정의 반환점을 돈 현 시점에서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29·토트넘)을 리그
최고 선수 2위로 뽑았다. 축구 전문 매체 포포투는 26일(한국시간) 현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
어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최고 선수들 50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겨 공개.
매체는 "대한민국 선수(손흥민)는 항상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지만, 올 시즌에는 한 단
계 더 도약했다" 매체는 "중앙 지역보다 날개로 뛰는 손흥민이 18경기서 6도움도 포함해서 12골
을 터트린 건 월드클래스 수준"이라면서 "지난해 9월 사우스햄튼전 4골은 입을 쩍 벌리게 만드는
(jaw-dropping) 퍼포먼스였다"고 치켜세웠다.
손흥민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은 1위에는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26)가 선정됐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해리 케인(28·토트넘), 브루노 페르난데스(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
메드 살라,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27·사우스햄튼), 도미닉 칼버트-르윈(24·에버튼), 하메스 로드
리게스(30·에버턴), 케빈 더 브라위너(30·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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