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업 한번은 더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속적으로 잘한다면야...

흔히 얘기하는 전성기 나이이니

원래 잘했음

첫시즌에 적응문제도 있는데 포지션 경쟁하면서도 의조만큼 결과내는 선수가 드뭄

근데 감독들이 원툴로 쓰는게 아니라 윙어 미들필더 세컨스트라이커
중구난방식으로 빵구난 포지션에 돌려쓰다가, 본인이 가장 익숙한 톱으로 꾸준히 기용하니 기량이 올라온것처럼 보이는거.

원래 갓 20된 선수도 아니고 나이 어느정도 찬 선수의 경우 포변이 너무 심하면 원래 제기량 내기 더 힘든데 잘 참고 열심히 했지.

선수 본인 주포지션으로 쌓아온 커리어랑 노하우가 있는데.
남미나 서양얘들이면 그냥 태업하고 말았을듯.

감독이 부상때문에 팀이 무득점에 대안이 없어서 톱으로 써보고 그 자리에서 기량이 높게 나오니 계속 쓰고 결과도 더 좋게 나오는중.

포지션 경쟁자가 부상으로 의조본인한테는 그게 운도 좋았고 그걸 굳힐 실력도 있었고어찌됐든 여러포지션으로 꾸준히 뛰면서 주전 로테이션에 들어서 감독뜻에 성실히 경기에 임했고 잘됐지.

어떤분이 말하길 전술이 바뀌었다고 ...

초반에도 톱으로 가끔 나왔는데 그때는 일반적인 톱 스타일을 요구해서인지 버티지를 못했고,
지금은 톱으로 나오지만 2선과 연계해서 공간을 찾아서 움직이고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 보니 지금 2선과 황의조 전부다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