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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8 14:35
[잡담] 포체가 손흥민 잘 관리한 건 사실이긴 하지만...
 글쓴이 : 그대만큼만
조회 : 1,292  

그런데 포체 시절 그 당시 손흥민이 2골 넣고 경기에  더 뛰고 싶은 데

교체될 때 아쉬워하는 표정은 지금도 기억나네요..

선수라면 솔직히 헤트트릭 욕심이 있겠죠


그때 손흥민 교체되어서 나올때 클로즈업 된 화면이었는 데..

관중을 향해 박수치면서 아쉬워 하는 얼굴로 더 뛰고 싶어하는 표정이었음


물론 무감독보다 포체가  손흥민 나름 잘 관리한 건 누구나 다 동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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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해봐 20-09-28 14:50
   
그렇다고 포치가 관리 잘한거로 보진않음
현재 무리뉴와 비교되서 상대적으로 좋아 보이는 거지

선수가 득점력이 올랐는데 스탑거는건 좋은게 아님
선발출전했는데 일찍교체해놓고 다음 경기 벤치인 경우도 많았음

흥민인 감독복이 좀 없음
클롭같은 감독 만나야
득점력도 유지하면서 체력관리 잘해줄텐데...
아쉬움~
     
봄소식 20-09-28 15:17
   
저는 포체티노가 관리 잘 해준 거라고 봅니다.
손흥민이 선수생활 위기는 사실 포지션 경쟁 보다 족저근막염 부상이 굉장한 위기였는데, 스피드를 무기로 하는 손흥민에게 재발이 잦은 족저근막염은 치명적이라고 말이 많았죠. 포체티노가 정말 신경 써서 관리해준 덕분에 족저근막염 재발 안하고 지금의 손흥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체티노 임기 끝자락엔 손흥민이 풀타임 뛰고 싶어했는데, 아마도 포체티노가 계속 토트넘감독했으면 지금 쯤은 손흥민 풀타임 뛰게 해 줫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무리뉴 처럼 혹사시키지 않으면서요.
순헌철고순 20-09-28 14:54
   
결과론이죠.. 한국 사람들 포치가 손흥민 항상 교대 할 때는 엄청 욕했죠..
     
뭔려저 20-09-28 14:55
   
둘다 욕하지만 포체욕할때가 차라리 속편했죠 넘아낀다고 욕한거니까. 무리뉴는 진짜 옛날 김성근 보는기분임
          
손이조 20-09-28 15:13
   
해외파 모든 유망주는 감독들이 아껴서 출전기회가 적음.
관심법 적용 안할 경우...
human 20-09-28 15:16
   
포체때는 수비적인것을 요구하지 않았기때문에 손흥민은 풀타임 뛸 수 있는 체력이 충분히 있었고 일정에 문제도 없이 일주일에 한번씩 뛰는 경기도 70분 교체 이러니 아쉬웠던거죠.
체력관리 목적이 아니라 전술적인 교체 1픽으로 손흥민을 선택했다는게 특히 아쉬웠던거에요
발톱 20-09-28 15:24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손흥민 벤투가 혹사시킨다 할때
이미 포치가 엄청 굴려먹어서 그런 소리가 나온 거란 건 생각하질 않음.
포체티노도 당시 케인 부상 아웃당하면서 대안이 없으니
손흥민 엄청 굴린 건데..
그런 상황에서 쉬게 안해주고 국대 불러 혹사시킨다는 소리가 나온 거.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 무리뉴도 대안이 없는 거임.
손흥민이 빠지면 당장에 득점력이 현저히 줄어버리니..
     
건달 20-09-28 15:50
   
저도 무리뉴나 포체나 마찬가지라고 봄...
교체티노라 불릴 땐 진짜 쓸데 없이 교체한 거고
말씀하신 대로 챔스 병행할때 쉬지 않고 계속 출장 했고,
그때나 지금이나 득점할 선수가 없으니까 계속 쓰는 거 똑같은 건데 누군 관리하고 누군 안한다니 웃기는 얘기임.
꿈꾸는중 20-09-28 15:33
   
다 지나니까 이런 말하지

교체티노 시절 생각하면 글세요...

그리고 챔스결승까지 갔을 때도

지금만큼의 혹사를 시켰는데

관리라니요... 그 때도 흥민이 죽어간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