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선수 SNS쫒아가서 대뜸 밑도끝도없이 너의 핏줄에 한국피도 들어있으니 한국을 위해 뛰어달라고 구걸하는게 쪽팔린 일이 아니면 뭐죠? 자랑스럽나요? 진짜 올바른 열정이 있어서 뭐 부모를 찾아가서 논리정연하게 설득하는 것도아니고. 애한테 대뜸 찾아가서 저게 뭐하는 짓입니까????
누가 보면 레알 1군 주전인 줄 알겠네요; 성인 무대 경험이라 해봐야 이번 15~20분 정도 출전이 다고 저번 시즌 카스티야에서도 닥 주전이 아니였는데 무슨 ㅋㅋ 지금 콜업된건 레알 1군 오른쪽 윙 가용 자원들이 줄줄이 부상이라 어쩔수 없는 거고 또 마빈박이 우리 국대 온다 해도 경쟁자가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정우영, 이재성, 권창훈, 황인범인데 이길 수 있다 보십니까 풀백이나 수미 같은 우리가 꼭 필요한 포지션도 아니고 제일 포화 상태인 2선 자원에 거기다 애초에 본인이 스페인 대표팀이 꿈이라는데 뭘 어떻게 할까요 ㅋㅋㅋㅋㅋ
3중 국적이라 어느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적을 선택해 달라고 하는게.. 사람에 따라 보기 싫을 수는 있어도..
잘 못된 행동은 아닌데? 자기가 보기 싫다고 잘 못된 태도라고 규정하는 것도 문제인듯.
남이야. 어린 선수가 대표팀 선택하는 과정에서 우리도 원한다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글 정도 쓰는거 가지고 잘 못된 태도를 가진 인간들로 만들필요가 있음?
난 보기 싫다 정도로 하셈.
윗 댓글에서 언급한 잘못된 태도라는건 안건이랑 무관하게 '남들도 하는데 내가 하는게 뭔 대수냐'하는 후진국적인 마인드를 얘기하는겁니다. 내가 A라는 생각을 가지고 A라고 얘기하는 것은 정당하다. 라고 설득하는 것과 안건은 차치하고 쟤들도 하는데 뭐가 문제냐 하면서 우기는 것은 매우 다른 얘기입니다.
내가 말한 핵심은 뭐만하면 나라 망신이라느니.. 창피해 죽겠다느니..
개인 몇 명이 한 것을 전체 한국으로 대입시켜서 안절부절 못하는 어떤 한국인들 보면 답답해서 하는 말입니다.
이전에 한국에서 일본녀 폭행 사건이 있었을 때도... 그 한 사람이 잘못한 거지.. 한국이 잘 못했읍니까? 또 우루르 그 일본녀 계정에 몰려가서 한국인으로써 미안합니다.. 이런 댓글 오지게 남겼죠.. 오죽하면 그 일본녀가 해당 당사자도 아닌 데 당신들은 미안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더군요
당장 필리핀 최근 사건도 그래요.. 한국인 몇 명이 잘 못한 거면 그 몇명이 욕먹으면 되지..
또 한국인으로써 죄송합니다... 트윗에 올리는 오바를 했죠..
이전 재미 교포 조승희 사건 때 주미 대사가 한국인으로써 대신 사과드립니다.. 이렇게 미국에서 사과를 하니.. 미국은 의아해 하면서 한국은 잘못한 게 없다.. 굳이 사과할 필요가 없다.. 이 말을 하겠습니까?
저 마빈 박도 마찬가지로 저기에 댓글 남긴 사람이 몇명이 되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한 거지 나머지 한국인들이 한거 아니잖아요..
국내 기사에 한국계..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한국계라고 기사가 뜨니
그 기사를 보고 난 후 저곳에 가서 한국 국대로 와주세요..
한마디 남길수도 있는 거죠.. 그게 뭐 창피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