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개 구단이 맨체스터 시티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 박탈을 못 박기 위해 힘을 합쳤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2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등 EPL 8개 구단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맨시티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출전하지 못하도록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맨시티는 지난달 15일 UEFA의 클럽재정관리기구(CFCB)로부터 재정정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한 혐의가 인정돼 징계를 받았다. 향후 두 시즌 동안 UEFA 클럽 대항전 출전 금지와 3000만 유로(약 385억 원)의 벌금의 처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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