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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3 22:12
[잡담] 어려울수록 전술이 자주 바뀌면 안좋습니다.
 글쓴이 : 쉿뜨
조회 : 537  

월드컵 한번 하고 말것도 아니고...

월드컵 끝나고도 아시안컵이며, 향후 일정이 계속 됩니다. 그러니까 축구는 계속 된다는 거지요.


이제 우리도 우리 몸에 맞는 전술을 찾을때가 되었습니다.

맨날 윙이 좋으니 윙을 살려야 하네, 원톱이 안먹히네...
뭐네 뭐네 말은 많지만 우리 전술이 뭐죠?


히딩크 때 쓰던 343?
그 이후에 쓰던 4231?


세계로 가면 우린 냉정하게 꼴지입니다.
언더독이면 언더독 답게 굉장히 기본적이면서 수비적인 포메이션 해야 하는데, 어려운 전술은 골라가며...

매 감독 마다 맞지도 않는 전술실험하다 끝나죠.


일단 기본적인게 안되는데 무슨 전술을 한다는 건지...


기본 전술은 442박고, 그 상태 보아가면서 변형을 하던가 하지, 체력 받침도 안되는 3빽...


한국은 적어도 아시아에선 왕자였습니다.
뭐 중동엔 좀 힘든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시아에선 어깨 좀 폈다고요.


그런데 최근엔 이것도 제대로 못합니다.
아시아에서 조차 탑독이 아니라는 거지요.

이젠 아시아에서 4231로 빌드업 해가면서 쉽게 득점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10골씩 넣던 동남아도 이젠 그렇게 못해요.

442하면 적어도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피지컬에 준수한 윙어도 꽤나 많고, 수비력도 크게 안나쁩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크게 실망한건 그런거였습니다.
이게 팀이냐고, 조직력 최악에다 빌드업한다고 4231하더니 아무것도 못했죠. 그걸 슈틸리케도 이어서 하고 앉아 있었죠.


부상선수 몇명 빠진다고 기본 전술이 안굴러가면, 새로 뽑아야지... 감독 능력이 좋아서 전술이 스웨덴 멕시코 맞춤 전략해도 그 다음 월드컵 그 다음 아시안컵은 어쩌려고...

그때 마다 새로 만들려고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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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8-05-23 22:26
   
2014 월드컵 홍명보 주전술은 442입니다.
주전 투톱 : 박주영, 구자철 (김신욱, 이근호)
     
쉿뜨 18-05-23 22:40
   
4231 입니다.

----- 박주영----
손흥민---이청용
---- 구자철-----
---포---------빽---
     
잭윌셔 18-05-23 23:23
   
홍명보는 임기때 주구장창 판에 밖힌 4 2 3 1 전술이었어요
선수교체도 같은 포지션의 같은 성향의 선수만 바꾸는
전술 유연성 제로의 감독
더 웃긴건 0대4 로 개관광 당하든 같은 전술로 연패 당하든 뭐하든 변화를 안준거
     
축구게시판 18-05-24 01:13
   
ㅎㅁㅂ 투톱은 올림픽때 일본전 정도였죠. 자철이하고...
축구love 18-05-23 22:30
   
오로지 한가지 전술밖에 없던

홍명보 어떻게 됐나요?
     
쉿뜨 18-05-23 22:45
   
대부분의 팀은 한가지 전술을 바탕으로 약간의 변형만 줄 뿐입니다.

극단적으로 포빽 쓰리빽 넘나들지 않아요.
너시더소 18-05-23 22:43
   
저도 지금 한국엔 442가 최고라고 봅니다.나머지 전술하기에는 선수들의 전술이해도가 부족해요.3백엔 체력문제가 걸리고요.4231은 기본기부족...442가 심플하고 좋죠.특히 우리처럼 기동력좋은팀엔
축구게시판 18-05-24 01:13
   
전술가병 걸린 사람에게는 무리한 주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