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비롯해 다수의 현지 매체는 최근 맨시티가 조르지뉴 측과 접촉해 올여름 그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중앙 미드필더 조르지뉴는 올 시즌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2위 나폴리가 1위 유벤투스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 데에 크게 일조한 자원이다.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가 이미 조르지뉴의 대리인 주앙 산투스과 두 차례 만나 협상을 시작했으며 양측이 "생산적인 대화(productive talks)"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조르지뉴는 오는 2020년 나폴리와 계약이 끝난다. 나폴리는 계약 기간을 약 2년 남겨둔 조르지뉴에게 재계약 제안을 한 상태다. 그러나 조르지뉴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는 조르지뉴의 이적료로 나폴리에 약 5천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751억 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맨시티는 올여름 조르지뉴 외에도 샤흐타르 도네츠크 미드필더 프레드, 상파울루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 레스터 측면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 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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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 나폴리전 보니깐 조르지뉴 정말 잘하던데...
펩한테 영입되면 머지않아 세계 스타 반열에 오르겠네요..
펩이 선수 보는 능력은 대단하니깐....
이선수 이름은 조르지뉴인데 이탈리아 국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