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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4 22:41
[잡담] 이청용 기성용은 지금 이승우 나이에
 글쓴이 : 잭윌셔
조회 : 1,554  

약관의 나이에 Fc서울에서 하드캐리하며 팀 준우승 이끌고
아챔에서도 활약하고국대승선해서 월드컵 최종예선도 뛰고
각각 이듬해 볼튼 셀틱진출
유스때는 바르샤든 레알마드리든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느낌
입간판 보단 실속이 중요
이승우-백승호가 바르샤 간판으로 기대 받았지만
막상 본토에서 자라고 k리그에서 뛰었어도 이청용 기성용만큼 했을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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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상 18-04-24 22:53
   
진짜 동나이때 누구누구랑비교해서 더못한다는말 짜증나네요 어린나이때 잘한다고 나이먹고도 계속 좋은모습유지한다는 보장도없고 또 k리그랑 유럽빅리그는 차원이달라요 프로첫시즌에 세리에 이정도면 가능성있는데 무슨 현시점에서 팀내입지로만 선수미래까지단정짓네 2년뒤쯤에 이승우 백승호가 어떻게 클지 함 두고보셈
     
할린스키 18-04-24 22:58
   
전혀
          
강상상 18-04-24 23:02
   
근거는? 상식적으로 냄비아닌이상 이런말이 어케나오지
스완 18-04-24 23:21
   
그 약관의 나이가 케이리그 초창기때나 가능했던거라 운빨도 있는편이였어요.
조광래가 미친듯히 어린 선수들 스카웃하고 후에 귀네슈같이 열린 마인드의 감독이
어린선수들로 세대 교체시키고.. 이 두선수는 실력도 받침이 되었고 주변 운빨도 받은 선수들입니다.
그렇다면 승우와 승호는 실력도 없는게 간판빨로 대중들에게 기대를 받았냐하면 아니죠.
이 두선수는 대동초시절 국내 유스 평정하고 세계대회 나가서도 두각을 나타내어서 바르샤가
스카웃해간겁니다. 님 말처럼 만약 이 두선수가 피파 징계도 없이 꾸준히 바르샤내에서 경쟁하면서
지속적으로 경기를 했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앞날이 왔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승우와 승호가
청대로 착출될수 있었던것도 경기 감각 문제로 호응해준거지 징계가 없었다면 결코 청대
착출도 안해줄뿐더라 자신들의 시스템속에서 경험쌓아 더좋은 선수로 거듭날수 있었습니다.
이 두선수가 실력도 없으면서 간판빨로 주목 받는다고하면 솔직히 개소리죠.
징계당시 16세때 이승우가 국내 축구팬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쇼크 그자체였습니다.
백승호 역시 화려한 플레이는 아니더라도 스페인 선수같은 부드러운 볼터치와 키핑 능력은 결코 국내
선수들에게 볼수 없는 기품이 넘치는 모습이였고요.
이두선수는 그 두선수만큼의 운빨이 없었다고 전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징계가 없었다고 이 선수들이 1군무대에 올라갈거라고 생각지는 않지만 분명 지금보다는 더 나은
모습과 미래가 왔었을겁니다. 그리고 케이리그 부심 좀 적당히 하기를.. 아시아선수들이 가고 싶어도
실력이 안되면 못가는곳이 유럽이고 이 두선수는 어린시절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아직까지도 유럽무대에
있는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은 한국 선수들임. 케이리그 소속이였으면 국내 초특급 유망주라 구단에서 키워주려고 지속적으로 기회줌.. 전북 서울 수원등등 승우승호나이대 유망주들 기회받고 출전하는거 모름? 그나이대 탑선수들이 저 두선수만큼 했을지 의문이 아니라 프로 데뷔는 저 두선수보다 느릴지 모르지만 비슷한 경로로 리그 탑클럽에서 뛰고 있을거임.
입안애 18-04-24 23:42
   
저도 유소년 타이틀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기본적인 틀은 공감합니다만 이승우가 그저 바르샤 이름값만으로 주목받은건 아니었죠. 물론 그런 타이틀이 어마어마한 기여를 한건 사실입니다만 원래 바르샤라고 주목받는건 백승호 혼자 뿐이었고 이 친구가 원조 코리안 메시였습니다. 이승우나 장결희 이런애들은 일부 유소년에 관심있는 축팬들이나 신경쓰는 정도였구요. 하지만 그 바르샤란 화제의 중심에 이승우가 우뚝선건 순전히 청대에서의 본인의 활약 때문이었죠. 대중에 대한 각인은 스스로 개척했다고 봅니다. 애초에 바르샤 타이틀만 있고 청대에서 실속하나 없었다면 이런 댓글을 저부터 달지도 않았겠죠. 순전히 청대 활약 만큼은 국내 청대 공격수의 수위권안에는 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내 유수의 동나이대 유망주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구요. 그런걸 볼때 성공하냐 안하냐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FC서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영욱 보다 못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입안애 18-04-24 23:46
   
그리고 누구 나이에 이런건 부질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나이대로 재능이 부여되는것도 아니고 빨리 데뷔했다 해서 후에 성공하는것도 아니며 늦게 데뷔한다해서 꼭 실패하는건 아니라는건 축구선수들 이름 댈 필요도없이 당연한 사실이구요. 유소년때 잘 나간다고 후에 성공하는게 아니듯 역시나 마찬가지로 데뷔가 빠르다 해서 프로에서 족적을 분명히 남길 선수가 된다는것도 아니죠. 애초에 이런식이면 손흥민이 함부르크 1군 데뷔해서 데뷔골 박을 그 나이에 케인은 3부리그 레이턴 오리엔트에 임대가서 18경기 5골 넣고 있었는데 손흥민의 재능이 케인보다 훨씬 낫다고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후라이 18-04-25 12:04
   
이청용 서울시절엔 별명이 미친개...뭐 좋게 말하면 투지,악바리,근성,승부욕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듯...이승우는 다 떠나서 경기력 좀 올라와야 뭔가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