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2009년까지 리버풀에서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한 히피아는 “반 다이크는 리더의 자질을 갖춘 선수다. 경기 중 주변 모든 동료와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는 걸 보면 그렇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반 다이크 영입 후로 리버풀의 수비력이 개선됐다고도 평했다. “반 다이크가 합류한 뒤로 수비수들의 개인 실수가 줄었다. 모든 선수의 수준이 동반 상승한 것 같기도 하다”고 엄지를 들었다.
실제 반 다이크가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뒤로 파트너인 데얀 로브렌이 실점으로 직결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장면을 쉬이 찾아볼 수 없다.
PF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모하메드 살라에 다소 가려졌을 뿐, 최근 반 다이크를 향한 칭찬 행렬이 끊이질 않는다.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는 앞서 리버풀이 맨체스터시티를 2-1로 제압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마치고 “리버풀이 반 다이크 영입이라는 큰 조각으로 퍼즐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에서 반 다이크가 포백을 조율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로브렌을 북돋고, 두 명의 풀백과 심지어 골키퍼까지 돕는다.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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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정도면 천억 값어치하는거임..
뭔가 반다이크는 훔멜스에서... 스피드랑 높이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듬..
공중볼 10번중에 8번이상은 따내고...
참 매력적인 센터백임.. 역시나 클롭이 선수보는 안목은 대단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