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입장에서(풋볼매니져 10년차ㅋ) 경기를 볼때, 교체 타이밍이나 선발 결정이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
확실히 있습니다. 제일 이해 안갔던 교체 타이밍 중 하나가 전에 손흥민이 두골 넣고 날라댕기고 있을때
가만두면 해트트릭할거 같은 컨디션 70분되자 바로 라멜라 투입했던 경기.
그리고 유벤 1차전 라멜라 선발.. 유벤이 토트넘에 비해 수비가 좋고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선수비 역습전술 들고 나올게 확실해 보이는 상황에 라멜라는 대체 왜 넣은건지 이해가 안됐죠.
그외에 라멜라냐 손흥민이냐는 일장일단이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케알에. 얘네들도 사실 컨디션 장기 난조일때도 나름 몫을 하는 손흥민을 항상 먼저 뺏어요.
이것도 선수기용 및 활용은 감독 입장에서 선호하는 방향이야 있겠으나, 이해가 안가는 기용이라고
욕할 수 있는 부분 아닌가 합니다. 팬들은 아마추어니까 무조건 보는 눈이 낮다? 일반적으론 그렇겠죠.
그러나 여타 레전드나 전문가, 기자들도 포체티노의 교체 전술이나 선발 전술이 이해가 안간다고하거나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았던걸 보면, 꼭 일반 팬들이라고 축알못이니 뭐니 하는건
알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만 여기서야 쌍욕하고 난리쳐도 상관없는데, 제발 인스타테러만 하지않길..
가생이 오시는 분들중 인스타 테러하신 분들은 없을거라 생각하나, 있다면 부끄러운 줄 아시고 멈춰요 좀!
작성일 : 18-04-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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