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평균신장 통계 2번본적 있는데 십수년전 인조이제팬에서 태국 평균키가 168로 동남아최장신이라는 도표봤었고(최단신 베트남 162) 최근에 봤던 자료는 170으로 나왔었는데 그정도면 중국남부랑 비슷하고 일본보다 살짝 작은 정도임(일본 20대평균키가 30년동안 171.x로 제자리걸음중임)
그런데 축구선수 뽑어놓은거보면 한국 중국은 고사하고 일본보다도 훨씬 작음. 성인이건 연령대대표건간에 다 마찬가지임.아무래도 통계가 뻥인거 같음. 실제로는 165정도 되는걸 늘려서 170으로 발표하는듯..
근데 진짜 궁금한게 원래 운동선수되면 신체능력이 좀 되기마련인데.... 이렇게 작은게 신기하긴합니다...
약간 한국은 키큰걸 선호해가지고 대체로 운동선수들 보면 대부분 키가 크고 키작은게 드문데...
태국은 딱히 그런걸 신경안쓰나보죠?? 몇명은 물론 키작을수있는데 평균키가 어째...
물론 키크다고 축구잘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냥 단순히 궁금함... 태국에서도 키큰 사람들이 있을것같은데..
태국 인구가 거의 8000명인데...어째 다들 이리 키가 작음?...운동선수마저도??
뭐 정말 태국경제가 굶주려서 밥못먹어서 못크는것도 아니고 나름 동남아에서는 부국인데...
한 10년전까지는 태국이 영국식 킥앤러쉬전술(일명 뻥축구)쓰고 있을때 큰애들이 가물에 콩나듯이 한두명씩 있었어요.90년대말인가 태국국대랑 몇번 경기한기억이 나는데 장식용이긴 했지만 190짜리 한명 있었던걸로 기억함.(애 하나만 컸음. 나머지는 다 작음)
그런데 최근에는 동남아애들이 다 스시타카따라해서인지 몰라도 과거보다 피지컬이 더 안좋아진거 같음. 유일하게 발전하는 느낌이 드는게 베트남임. 나머지애들은 그냥 지네 동네축구 자뻑용 뜸양꿍타카만 연습하면서 오히려 퇴보함. 피아퐁 두시트 키아티숙 같은애들이 보면 한심해할듯..
스페인을 보면 꼭 키가 커야만 한다는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빌드업을 통한 빠른 패스축구를 하면
오히려 키큰 선수들을 전봇대로 만들죠 근데 그러기 위한 최소한의 체격이 있는데 유럽 남미 아프리카의 덩치들과 싸워봤어야 체격의 중요함을 깨닫를 건데 재들은 월드컵을 한번도 못나갔죠 게다가 그런 애들과 친선전조차 못해보고 고만고만한 동남아와 줄곧 치고받고 하면서 우물안 개구리가 된게 현실입니다
네이버옛날신문에서 70년대말 박스컵에 참가하려고 내한했던 브라질팀단장 인터뷰를 봤는데 한국팀의 특징을 말해달라고 하니 정신력이 뛰어나고 차범근 김재한같은 선수는 브라질선수들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않는다고 립서비스를 한뒤 뼈있는 충고를 던졌는데 동남아시아하고만 놀아서 선수들의 플레이가 답답하다. 진짜 수준높은 경기에서는 그런 잔개인기는 통하지않는다. 선수들의 대형화가 시급하다고 했었죠.
작성일 : 18-01-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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