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끝나고 충분히 다수 팀들에게 오퍼 올것깉네요.
저렇게 수비열심히 하고 측면에서 흔들수 있는 선수는 어떤 감독들도 좋아하죠...
콜롬비아전 세르비아전 다들 보셨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지금 시점에 권창훈이 부상당해서 제외된다면 타격 클겁니다 창훈이 공백 매워줄 선수가 안보임.... 그만큼 플레이스타일이 튀게 변했음.. 완전 수원 때랑은 너무 달라진 플레이에 뿌듯 하네요
떡대에 스피드까지 겸비한 유럽 수비수들과의 경쟁과 비등비등한 아시아 수비수들과 경쟁하면 어느쪽이 공격하기 더 쉽겠습니까? 유럽진출한 모든 아시아권 선수들이 가장 힘들다고 토로하는 부분도 피지컬적인 측면이죠, 축구지능이라거나 테크닉적인 부분이 절대 아니죠. 예를 들어 K리그 씹어먹고 아챔 발라먹던 시절의 이동국도 EPL 가자마자 유럽 떡대들에게 피지컬로 밀리고 그 떡대들에게 속도에서까지 뒤쳐져버리니 장기인 슈팅은 커녕 그라운드에 존재감도 없어져버렸죠. 유럽의 피지컬과 속도감에 적응된 지금의 권창훈이 K리그로 리턴한다면 기우가 없는 한 전보다 한층 더 위력적인 공격력과 속도감 피지컬과 체력까지 전보다 훨씬 완성된 모습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