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의 올시즌 아챔 스탯

1라운드  - 1도움 (vs 알자지라, UAE)
2라운드 - 1골 (vs 알파테흐, 사우디)
4라운드 - 1골 (vs 에스테그랄 쿠제스탄 FC, 이란)
5라운드 - 2골 (vs 알자지라, UAE)

이래저래 말은 있어도 안뽑을 수 없는 자원이죠.
우선 골을 넣을줄 아는 선수니...

레퀴야 슈퍼 에이스 남태희 ㄷㄷ..

수준낮은리그라도 저터치랑 간결한플레이는 확실히좋음

리그가 아니라 아챔경기네요

남태희의 리그에서의 스탯이 참좋은데 국대에서도 좀더 공격적으로 활용해봄이..
국대에서는 구자철 손흥민 지동원에 비해 조력자 혹은 어시스터로써의 역할이 다소 강요되는 느낌. 측면말고 2선중앙에 놓으면..... 구자철 때문에 안되려나.흠흠..

일단 자철이 부상으로 빠졌으니 써볼만하기는 합니다만...

사실 자철이도 태희도 플메스타일은 아닙니다.

태희를 그대로 오른쪽 두더라도 가운데는 재성이에게 맡겨봤으면....
후방플메는 성용이가 하는데 전방에 드리블러나 슈터만 있고 패서가 없는 느낌.

측면에서만 주로 기용됐는데
중앙에서 이재성 플레이 한번 보고싶네요.

요즘 국대 경기를 보면 톱과 수미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느낌입니다.
이재성이 안에서 채워주는 역할좀 보고싶네요.

남태희는 정말 많은 부분 재능이 남다른데...  단하나 피지컬이 너무 딸리죠. 떡대들의 몸싸움을 버텨내지 못하더라구요. 파울을 당해 공소유권을 유지하다가도 한번씩 공을 뺐기는... 
다만 너무 아쉽죠. 프리킥 부터, 코너킥, 측면 크로스, 골대 앞 침착한 슛, 연계, 롱-숏패스 및 킬패스, 드리볼돌파 등등... 많은 부분이 우리나라 선수들중에 탑 급이죠.

다만 중거리슛과 볼키핑, 피지컬이 우리나라 중앙미들 선수중 탑급인 구자철, 기성용이라...

그 좋은점이 국대에서는 볼수없다는게 문제.
연계도 상당히 괜찮은데, 국대에서 너무 심각하게 끌고, 개인기하다가 흐름 끊는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아챔에서 저정도 폼을 보여주는데, 국대에서 그것도 아시아 국가 상대할때 보면 이해가 안감.
유럽 상대할때 그런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아시아 국가 상대로 왜그러는지...
스타일상... 팀에 오래 녹아야 적응을 하는 스타일인건지....
팀에서의 모습을 보면 손흥민 다음으로 공격에 꼭 필요한 인물인데...
국대에서 하는걸 보면, 솔직히 주전도 위태위태함.
저정도 기량이면 유럽에도 좀 도전해보고 했으면 좋겠음. 아직 나이가 괜찮은데.

두번째 골 장면을 보시면

상대 수비가담 인원이 7명인데 남태희에겐 1명이 떨어져서 뒤에 붙어있어요.
심지어 그 붙어있는 한명도 공가진 선수에게 눈이 가있죠?
패스를 받기 전까지 상대 수비중 4명은 가만히 서서 있고, 1명은 너무 늦게 압박이 들어옵니다.
저정도 수비 전술 수준이면 진짜 헐거운 수준이죠, 수비 전술이 아이에 준비가 안되있거나 선수들이 숙지할 수준이 안되거나...
하지만 국가대표에서는 저 정도 수비수준을 가진 팀은 아시아 에서도 2차예선 이후로 볼 수 없습니다.
저렇게 헐거운 수비를 상대로 게임을 하다가 비교적 수준높은 최종예선 팀들과 경기하면 탬포를 맞출수 없겠죠.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남태희 선수가 뛰는 리그 자체가 수준이 낮다는 의미겠죠.
선수의 리듬은 이미 그 리그에 맞춰져 있구요.

그건 님이 모르고 말씀하시는겁니다.
남태희는 아챔에서도 저런 활약을 보여줍니다.
어떤팀과 붙었는지... 그 나라에서 어느순위인지... 이런거 알아보고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대화자체가 안되니까요.
저도 남태희가 리그에서만 활약할때는 리그 수준을 상당히 고려해었습니다.
아챔에서의 활약상도 많이 있더군요.
그러니까 더욱 안타까운거구요.

리그나 순위를 고려하기전에 저는 분명 영상에 나오는 상대팀 수비의 허술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나름 축구를 했었고 공부도 해서 장면에 보이는 모습으로만 설명 드린겁니다.
리그 랭킹으로 따지면 아시아 부동의 1위는 uae 리그이고 그 다음이 k리그,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 등등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리그 랭킹도 애매한게 서아시아 지역은 보통 uae팀들이 깡패놀이 하고 있고 가끔 카타르 팀이나 사우디 팀에서 한,두 팀씩 좋은 모습을 보이는 패턴이 5,6년째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2006 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아시아 우승팀 알사드 이외엔 (알사드 사건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폭행과 부상선수 무시 골, 심판의 모른척, 폭행선수 징계없음으로 오일머니로 만든 우승) 없습니다.
호주 아시안컵때 남태희 선수가 유럽파 선수들과 탬포 맞추기가 힘들다고 스스로 고백까지 했는걸요.

저는 저 영상을 말한게 아닌데.. 그렇다면 저한테 말씀하시면 안되는거죠.
저는 남태희가 말씀하시는 리그에서만의 활약을 가지고 말한게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저는 님과 여기서 말을 할 이유가 없겠군요.
그리고 영상의 수비의 허술함을 말씀하셨지만.
국대에서 저정도 수비수는 없다고 하지만, 아챔에도 찾기 힘들죠.
그래서 더 찾아보시고 말씀하셔야 한다고 말한겁니다.
저 영상에서의 수비만 가지고 말씀하신다면, 더는 말할이유가 없겠구요.
축구를 했었다는건 선수생활을 하셨다는건지 동호회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모습은 축구를 했었고 안했었고를 떠나서 알수있는거죠. 저 장면은요.
그럼 애초에 저한테 그렇게 댓글을 달 이유가 없으셨는데, 다셨네요.
저는 남태희가 국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말했고,
아챔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이있는데, 아쉽다고 말하는거니까요.
그래서 기량이 있는 선수니까, 더 도전했으면 좋겠다는거구요.
다음부터는 상관도없는 이야기 할꺼면 밑에 댓글달지 마세요.

리그 수준차 얘기들 많이 하시지만, 볼 차는 감각이나 움직임 같은 것들 보면 확실히 어느정도 클래스는 있는 선수인건 부인할 수 없는듯.
솔직히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 저 정도 볼터치, 슛, 축구센스 보이는 선수가 흔하지 않은건 사실이니.
보다 압박과 몸싸움이 강한 리그에서 피지컬 키우면서 반시즌 정도 적응하면 보급형 아자르마냥 진짜 많이 발전할거 같음.

얘는 중동간지 엄청 오랜된 느낌인데 아직 나이도 젊은것 같고...
그런데 유럽 네덜란드나 프랑스리그 정도는 노릴수도 있을것 같은데
꿈이 전혀 없는건지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