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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6 20:49
[펌글] 신문선 선거낙선후 코메디발언들 쏟아내 화제ㅋㅋㅋ
 글쓴이 : 두리네이터
조회 : 4,580  

신문선 중계권료 300억~400억이 되도록하겟다 | ★ … 국내토크방
현대오일뱅크|조회 1365|추천 0|2017.01.16. 16:47http://cafe.daum.net/ASMONACOFC/g0oc/232005


-중계권 가치
중계권 가치 상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지금 걱정하는 30억, 40억이 아닌 300억, 400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한 맘으로 뛴다면 프로축구는 혁신할 수 있다.
메인 스폰서를 걱정할 때가 아니라 프로 축구의 혁신을 걱정해야 한다.

----------------------------
레알 몽상가 인정
하기싫어서 안하는게 아닐텐데.....



BLUEMARU 16:48  new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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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이 샤론 미나 16:49  new
ㅋㅋ 뻥도적당껏 쳐야먹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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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샐러드 16:49  new
어떻게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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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DANCE 16:49  new
( 내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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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일인용 16:49  new
말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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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성레오날도 16:50  new
그래서 제가 총재가되겠다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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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환 16:52  new
그래서 방안이 뭐길래.
말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이 전혀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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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소담 16:53  new
어떻게 하실건데요...프로야구도 그가격이 안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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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둘셋네오 17:17  new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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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소담 17:19  new
하나둘셋네오 아 그러네요 왜 200억대로 알고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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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둘셋네오 17:19  new
갓소담 그 정도면 다들 숨통좀 트일텐데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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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소담 17:21  new
하나둘셋네오 역으로 생각하면 프로야구 급으로 모든 공중파 및 각종케이블 섭렵하고 각종 하이라이트 방송 매일 해주는 수준이 돼야 저돈을 받는다는건데 k리그에서 그게 가능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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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backy 16:57  new
사재출연이라도 하실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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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알렌 17:04  new
과연 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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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없음 17:07  new
ㅋㅋㅋㅋㅋ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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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eague 17:35  new
순실이 섭외할거니..?



충주,고양 해체가 전북,울산 같은 큰 구단들 때문이라고 진단내린 신문선;;; | ★ … 국내토크방
현대오일뱅크|조회 1609|추천 1|2017.01.16. 17:07http://cafe.daum.net/ASMONACOFC/g0oc/232013

"충주와 고양 같은 팀이 나오지 않도록 모두 다 고민해야 한다.
리그 수익 분배는 K리그 모든 구단이 함께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
분배금을 부자 구단보다 적게 받으면서 빈부 격차는 커졌다"

"전북, 울산 형님 구단들께는 죄송하다. 그런데 그 밑에 동생 구단들은 당장 죽게 생겼다.
재정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조금만 배려, 양보해주신다면 우리는 모두 함께 갈 수 있다.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정책적으로 도와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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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구단들을 언급할때 서울,수원같은 구단빼고 일버로 현대가 클럽만 지목한거보면 진짜 계속해서 편가르기 할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서 보기 불편하네요.

그리고 우리 리그에 진짜 나눠먹을 분배금이나 있습니까???;;;;;
분배금중 제일큰게 유소년 지원금으로 나오는 토토 분배금이고 이건 문체부가 모든 프로스포츠단에 차등지급하는겁니다.
예전에는 협회랑 연맹이랑 반띵해서 구단마다 N/1했고
지금은 연맹이 아니라 문체부한테 권한이 있어요.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체부다 프로스포츠 구단들 상업화 시킨다고
토토분배금 차등지급 선언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연맹이 권리 가지고있는 분배금 얼마나 되는데 저거 못받아서 빈부 격차가 커졌다는건지 당췌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 밑에 동생 구단들이 죽는 이유는 리그자체에 나눠먹을 분배금이 없기때문인데.....
분배를 잘못해서 빈부 격차가 커졌다니;;;


I Love Soccer 17:08  new
멍멍 소리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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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빅아 17:08  new
그니까 떨어지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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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on Rolfes 17:08  new
진짜 몽상가네 ㅋㅋㅋㅋㅋ 현실직시좀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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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 블루윙 17:08  new
고양 일하는거 어떻게 하는지는 알고 말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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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상호 17:09  new
잘못된 복지를 꿈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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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알렌 17:10  new
고양 은 운영 잘 못해서 해체된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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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일인용 17:10  new
울산도 지금 중공업 사정 안좋아져서 투자를 하고 싶어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판인데 무슨 울산 때문이래? 갑자기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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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준재2 17:10  new
누가보면 배당금 수백억씩 나오는줄 알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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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kinoshita Yukino 17:10  new
신문선 말은 현 프로축구 시스템을 팀이 아닌 리그가 경영하는 프렌차이즈로 끌고가겠다는거고 이 시각으로 본다면 전북같이 독주하는 팀이 리그 밸런스를 깬다는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 프렌차이즈 시스템 도입 위해 고쳐야 할 관습과 법이 한두개가 아니며 사실상 지금 기업구단을 모기업이 손 때고 리그 스폰으로 참여하거나 현행 시민구단을 죄다 아마로 몰아넣고 기업구단끼리 하거나 해야 하는데 참 결과와 효과만 있고 플랜은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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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일뱅크 17:11  new
축구가 야구처럼 막힌시장이라면 솔직히 강제성을띌만하죠...
문제는 축구는 해외랑 경쟁해야되는 시스템이라 잘못하다가는 리그몰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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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kinoshita Yukino 17:13  new
현대오일뱅크 전 오히려 지금 체제보다 프렌차이즈 재구성이 장기적으로 더 실정에 맞다 보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신문선 씨는 애초에 핀트를 잘못 잡는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프로에 와선 안될 팀을 들여놓아 난 사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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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사마 17:45  new
Yukinoshita Yukino 차라리 님이 말하시듯말했음 욕덜먹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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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환 17:10  new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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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고종수 17:11  new
실행가능한 비전을 제시해야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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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민 17:11  new
떨어질 분배금 자체가 거의 없는데 무슨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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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kinoshita Yukino 17:15  new
지금 떨어지는게 없어서 그렇지 알거지부터 리그 경영규모 키우는데는 구단들이 독자적으로 하기보다 리그 중심이 불리기 쉽긴 해요... 전자가 라리가고 후자가 분데스나 이피엘이니까요. 근데 솔까 이거 되려면 지금 시도민구단들 다 아마로 내려놓고 해야 종잣돈이라도 모으는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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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호 17:11  new
뭐라는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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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노홍철 17:14  new
지금 k리그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k리그 경쟁력을 키워야됨. 홍보하고 사람들로부터 관심받게하고 인기끌고 사람들 불러모으고 그런것부터 해야 경쟁력이 생김. 그러하면 돈이됨 그럼 시장커지고 활성화되고 투자 활성화되고 재정상태가 좋아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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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MARU 17:14  new
혼자서 다른세계 사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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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nt_K 17:14  new
고양 그나마 분배받은돈을 어디에 썻는지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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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kinoshita Yukino 17:16  new
아씨 그냥 우리 조단장님 임기 끝나면 연맹 보내드려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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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 17:16  new
고양은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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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ain2013 17:18  new
이 말이 현재 라리가처럼 빅클럽이 엄청나게 가져가고 하위구단엔 거의 떨어지는게 없을땐 인정합니다

예전에 보니 중계권료 차등배분하다보니 레알, 바르샤는 몇 천억씩 가져가던데 승격팀이랑은 몇십억 가져갔죠

하지만 신문선씨 이야기는 액수 안보시고 그냥 퍼센트로만 자료를 분석하신듯한 이야기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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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h castle 17:19  new
배려 양보라는 말 내뱉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을 본 적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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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지 17:19  new
분배금 얼마나 된다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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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의 푸른 별 17:25  new
아서라 그만두시오 제발...
낙선했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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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튜 저먼 17:25  new
공산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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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이 샤론 미나 17:43  new
공산당도 이론은그럴듯함ㅋㅋ 똑같이일하고 똑같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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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주아니 18:39  new
뇌에 문제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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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콘 20:17  new
뭔개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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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116158451007

고배 마신 신문선 "권오갑 현 총재 측, 부정 선거 활동했다"(종합)

-- 불법 선거 운동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혀달라.
▲ 권오갑 현 총재 측이 4년간 150억원을 내겠다고 대의원을 찾아다니며 입후보한 후보를 떨구려 했다. 책임을 지키는지 눈을 크게 지켜보겠다.
-- 구체적인 증거가 있나.
▲ 대의원들이 직접 증언했다. 오늘 투표를 앞두고 악수를 할 때 대의원들이 눈을 마주치지 못하더라. 축구에서 부정행위를 하면 안 된다. 부정행위를 하고 부정선수를 넣어서 되겠는가.
-- 이의제기할 생각이 있나.
▲ 스포츠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면 국제스포츠분쟁위원회에 제소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항소의 의미를 갖지는 못한다. 법률적 대응은 내 삶의 철학과 맞지 않는다. 고민은 해보겠다.
-- 재출마할 생각이 있나.
▲ 고민해보겠다. 선거를 진행하면서 스폰서를 구하기 힘들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프로스포츠는 이미지로 영업하는 것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연맹이) 잘못했던 부분을 털고 갔으면 좋겠다. 총재가 되면 심판 매수 등 잘못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타이틀 스폰서 35억원을 사랑의 열매, 유니세프 같은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까 생각도 했다. 이런 생각을 전제로 다수의 기업과 협의를 했고, 많은 기업이 귀를 기울였다.



타이틀 스폰서 35억원을 사랑의 열매, 유니세프 같은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까 생각도 했다.

타이틀 스폰서 35억원을 사랑의 열매, 유니세프 같은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까 생각도 했다.


타이틀 스폰서 35억원을 사랑의 열매, 유니세프 같은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까 생각도 했다.
 
타이틀 스폰서 35억원을 사랑의 열매, 유니세프 같은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까 생각도 했다.

마음만은 빌게이츠인 신문선 ㅋ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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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진달래천 17-01-16 21:01
   
K리그에 투자할 (해외)투자자를 유치해 오겠다. 라는 포부는 괜찮아 보였습니다만...
     
두리네이터 17-01-16 21:08
   
조태룡같은 사람이 이야기하면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졌을건데 신문선은 성남사장시절 네이버스폰지명사건을 보여준 양반이라 전혀 기대가. . .시진핑이 되지못해 슬픈 신문선
쌈바클럽 17-01-16 21:39
   
저는 신문선을 해설가 이상으로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브리츠 17-01-17 04:50
   
비 축구인이 총재인 협회가 더 이상 후퇴할일이 뭐 있다고//
지금 망상태 아닌가요
     
아이유라 17-01-17 05:33
   
저건 축협이아니라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임
세발이 17-01-17 1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낙선이에요~~낙선~~(골이예요 골~)
꾸물꾸물 17-01-17 15:16
   
아쉽다고 생각함. 단독후보라는 점에서 그렇기는 하지만;;

축구협회는 구태에서 벗어났지만 프로연맹안 많은 타 종목 협회처럼 여전함. 뭐냐면 '회장'이 돈을 끌어와야한다는 전제를 깔아버림. 웃긴건 다른건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 협회라서 그렇다라고 치고... 프로축구연맹은 엄연히 상업스포츠인데 돈 벌 생각은 안하고 얻을 생각만 하는 느낌.

신문선씨가 명지대에서 여러 스포츠관련 전문가들과 교수로 활동한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오래되었음. 듣기로 교수활동하면서 컨설팅도 하고 다닌 것으로 알고 있음. 뭐 경제단체나 정치단체(쉽게 말해 기업이나 지자체?)가 아닐까 싶음. 컨설팅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영업이 아님. 컨설팅임.

미디어 친화적인 인물이라고 들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수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잘 가공해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던가? 뭐 여차저차 들은 소문(?) 종합해 결론내보자면 단순히 경기만으로 미디어 중계와 이를 통한 수익을 내면 안되고 경기중계는 기본이고 여기에 다양한 정보를 잘 가공해 제공함으로써 일정부분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다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흠...

솔까... 연맹이 하는 일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저 역시도... 물론, 일은 하겠죠. 사전적 의미로 본다면;; 지금은 좀 덜해졌다고는 하지만, 과거에는 연맹은 그저 구단주들의 모임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구단주들이 이렇게 하자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시민구단이 많이 지면서 좀 덜해졌다고는 하죠.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레슬링협회 사태 기억하고 계시겠죠? 결국 요는 '돈'문제였습니다. 회장이 얼마 싸들고 온다했는데, 안 싸들고 왔다하고 싸운거죠. 그러면서 인사권과 연계되 싸움났었던가요?

돈 싸가지고 오면 뭐 하는거 없이 있어도 괜찮다라는 분위기인듯 합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구단주 선거라면 모를까, 연맹 회장 선거인데... 돈만 싸짊어지고 오면 불법적인 일과 자기들에게 직접적인 피해주는 일 빼고는 뭘 하건, 하지 않건 신경안쓰겠다라는 식이라면 엄청나게 곤란하겠죠.

연맹과 구단은 대립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립, 견제속에 공정성을 확보해가면서 발전해야한다는것이지요. 프로축구시장을 구성하는건 구단, 선수, 팬, 그리고 연맹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K리그 상황에서 선수와 팬은 힘이 없죠. 사실 구단만이 독존하는 상황? 명목상으로라도 대립, 견제할 수 있는게 연맹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연맹이 그간 사랑방일 뿐이었고... 여기에는 돈만 가지고 오면 앉혀주는 연맹 총재자리가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비단 신문선씨가 아니더라도 일단 개혁(?)적인 움직임으로 연맹을 독립주체로서 대표할 수 있게 하는 인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구걸만 하다보면 계속 구걸해야합니다...
융융7845 17-01-17 16:48
   
지금 k리그 제정난의 궁극적인 이유는 역시 경기력과 리그인기인데
결국 리그 경기력 향상과 인기가 높아지려면 유소년양성을 잘하는 수밖엔 없죠
특히 그렇게 되면 꽤 오랜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티가 안나죠

지금 자국에서도 인기없는 리그의 중계권을 어떤 해외투자자가 사줄까 싶네요
수요가 없는데 자꾸 마케팅탓하는 사람들 이해할 수가 없고 제품이 잘팔리게
하려면 제품을 잘만들어야 되는것처럼

k리그가 활성화하는 방법의 본질은 유소년양성을 극대화해서 k리그의 경기수준을
높이는것밖엔 방법이 없는데 맨~ 돈을 어디서 끌어오고 뭔..분배를 하고..
지금 분배잘못했다간 괜찮던 클럽들까지 재정 다 무너짐

개혁도 개혁나름이지 지금 총채적 난국이 뭐냐면 시민구단은 정치가 개입되어있어서
주먹구구로 운영되는데 이게 진짜 시민구단처럼 운영되려면 시에서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나와야 되는데 인기가 없다보니 자금모집이 쉽지 않고
붙어있자니 선거로 지자체장이 바뀔때마다 운영방침이나 연고, 지원금규모가 이랬다
저랬다 하고 지들 맘대로 구단프론트, 감독, 등 모든 인사권을 들고 좌지우지하면서
전횡을 저질러도 운영자금 후원받으려면 지자체장 똥꼬핥으면서 꼬리나 흔들어야되니까..

현재 k리그 평균관중수가 7천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마져도 초대권이나 전반끝나고
그냥 나눠주다 시피하는 티켓 공무원강매 이런게 없으면 실질적으로 5천도 될까말까
하다는게 현실임. 근데 개혁을 하겠다하면 어떤걸 말하는지 몰라도 근본적인 해결책도 없이
그냥 한국축구 다 해체시켜버리겠단 소리로 밖에 안들림.....
     
꾸물꾸물 17-01-17 17:51
   
애매한 일이지요. 경기력은 여기서 더 높아지기를 바라는건 불가합니다. 지역내 톱급이죠. 이 지역 벗어나면 있는 상위레벨이 남미와 유럽강국레벨입니다... 인적 물적 자원과 관심도 등등에서부터 차이가 심하지요. 탈 아시아급 실력이 되는 자원은 중국(..), 중동, 유럽으로 빠져나갑니다. 머니게임에서부터 치이니까요... 결국 리그경기력에는 한계라는 것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죠.

이 인기라는 것을 점유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아니, 인기라는 지표를 끌어올리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이건 장난질이니까. 인기를 돈으로 환산해서 수익을 늘리는게 어려운 일이죠. 이건 장난질이 안되나까요.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축구로 말해야한다하지만, 훨씬 경기력 떨어지는 리그를 가진 나라들도 구름관중을 끌어들이죠. 경기력으로는 안된다는 말이 되겠죠. 어차피.. 아무리 수준 떨어져도 선수 아닌 사람들보다야 월등히 잘하겠지요... ㅡ_ㅡa...

농구나 야구, 배구등과 달리 경기수도 현저하게 적은 종목 특징상 잦은 노출로 팬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죠. 중계권료나 중계에 필요한 시간을 비워야하고, 방송제작비용까지 감당해야하는 방송국 입장에서 매력적인 것도 아니게되고.

전북현대가 장기계획 잡고 오랜시간 바닥부터 다졌듯이 그렇게 하는것도 한 방법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