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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2 17:53
[잡담] AFC는 도대체 무슨근거로 CAS를 살려뒀을까요?
 글쓴이 : 전북FC
조회 : 2,535  

승부조작이 명백하고 집단적으로 매수 및 승부조작이 이뤄진 구단을 살려둔걸까요?
전북이 승점 -9점이 그친게 경남의 판례가 있어 경남보다 그 규모가 적다고 -10점
보다 -9점을 받은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아챔에서 박탈시키려면 CAS보다 더 큰 승부조작을 해야 박탈 당한다는 근거가
될텐데 도대체 무슨 생각인걸까요?
CAS의 경우 역대급 승부조작 개입이라 그 이상 승부조작 하기도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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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후아 17-01-12 18:13
   
cas가 어디 팀임? 프놈펜 말하는거면 afc가 출전 금지 때렸는데 상소해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징계 취소 시킴.
아자화이팅 17-01-12 18:46
   
재밌는 아이디로, 비판 받을 만한 전북 비판이야 그렇다지만..... CAS는 역대급 유머네요..
수사대 17-01-12 18:54
   
자국리그에서 선수 7명이 연루된 승부 조작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캄보디아 구단 프놈펜 크라운의 2017 AFC컵(챔피언스리그 하부 대회) 출전 자격을 지난 6월 취소한 적이 있다. ‘승부조작에 휘말린 구단에 국제대회 1년 자격 정지를 내릴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했다. 하지만 프놈펜 구단은 CAS에 항소했고 CAS는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전북은 프놈펜보다 혐의의 규모가 훨씬 작고 구단의 개입 여부도 드러나지 않아 자격 박탈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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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9&aid=0000183020
볼텍스 17-01-12 19:42
   
CAS는..참 재밌는 유머라고 생각할께요..
만원사냥 17-01-12 19:58
   
뭔가 단단히 착각하신 거 같은데... CAS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의 약자이고... 캄보디아팀은 Phnom Penh Crown FC로 정 줄여서 표현하려면 PPC 등이 적절하겠죠.

내용에 대한 반박은 지겨워서 패스...
왕쪽발 17-01-12 21:09
   
이런글은 유머게시판이 어울릴듯 싶은데요
어불성설 17-01-12 21:38
   
제목만 보고.... 축구 관련 기관들 사이의 권력 다툼 내용인 줄............ㅋㅋㅋ
꾸물꾸물 17-01-13 10:17
   
굉장히 당황.. ㅋ

경남건과 전북건은 징계사유가 다릅니다. 경남건은 구단개입 승부조작으로 결과 지어진 사안입니다. 경남 사장(단장? 헷갈리네)이었던 안종복씨가 직접 관여 되어 있었고, 관계자만 알아야하는 경기 배당 심판진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 해당 심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경우이죠.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고, 이에 따라 징계를 내린 경우죠.

반대로 전북건의 경우 구단의 개입은 확인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도 규모가 컸고. 아마 가장 결정적인게 해당 심판 두명이 전북 경기에 배정될지 안될지 모르는 깜깜이 상황이었다는것이지요. 그래서 심판에 대한 향응 제공에 의한 어쩌고저쩌고해서 벌금형을 선고받은것이고, 검찰 조사도 승부조작이나 매수로 가는데 실패했습니다. 연맹은 이를 기반으로 판단해야하니 그에 따른 징계를 내린 것이지요.

오히려 승점 1점 차이만이라고 한다면 굉장히 가중한 처벌일 수 있습니다. 심증과 확증사이에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