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서 뭔가 빅팀이나 안정적인팀으로 이적을 할만한 돌파구가 나오지 않았을땐
러시아 월드컵이후나 그 1년전후로 K리그에 돌아 올꺼란 생각이 들어요
길어야 2-3년이후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릴때부터 프로선수 생활을 했고 유럽도 한국선수 치고는 비교적 일찍나가고
월드컵 올림픽 유스 월드컵 안해본게 없는만큼 미련도 없고 후회도 없는선수들이라
공공연하게 이른은퇴를 암시하기도 했었고 K리그에 대한 애정도 많은 선수들이라
지금같은 상황이면 두선수다 비슷한 시기에 전소속팀 서울로 돌아올꺼고
그 시간은 분명히 두선수다 전성기에서 완전히 내려와서 고향으로 오는게 아니라 기량이 아직
유럽클래스에서 올꺼같네요 유럽에서 제대로 통하지 않던 김보경 역시 K리그에 적응하고
귀신같이 잘해주고 있는데 이 선수들이 제 예상대로 K리그에 복귀한다면 유래없는 강하고도 인기있는
K리그팀을 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때에 서울에서 빅네임을 영입한다면 적어도 서울에서만큼은 90년대 후반 트로이카 세대급 흥행을 볼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