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체육계라는 곳이 관행이라는 말로 더러운 일들이 오고가는 곳인데
기자 심판 구단직원 선수 코치할거 없이 한마디씩 더하걸 종합해보면 현재 문제가
단순히 돈을 주고받았다에서 끝날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검사의 역량에 따라 파고들수록 정말 어마무시한 비리가 폭발적으로 터져나올 것만 같은 예감이...
구단 내부에서의 비리는 크게 이슈가 되진 않았지만 강원 대전 인천 부천 안양 등 중소팀에서의 비리들도
어이가 없었지만 이런 기본적인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면서 과연 연맹단위의 비리가 없을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의심을 해왔는데 이번 기회로 양심있는 축구관계자들이 한 마디씩 성토를 하면서
전반적인 악습 관행이 뿌리부터 박혀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국민신문고에 프로축구연맹 특별 감사 좀 해달라고 상고를 올려볼까합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몰라서...
여기 계신 축구팬분들도 한목소리로 이런 절호의 기회일지도 모를 상황에서 힘을 모은다면
언론정치의 힘으로 연맹을 정화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하지만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전북을 벌주고 꼬리 짜르는건 어쩌면 기회를 놓치는게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