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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10:24
[잡담] 오랜만에 좋은 타겟터 하나 나온듯.
 글쓴이 : 지브
조회 : 2,074  

어제 두골넣은 김건희 키가 188이네요.
 
등빨도 있고 타겟팅플레이 잘하던데 몇몇 아쉬운부분이 보이지만 가능성이 보이는선수같습니다.
 
키가 큰선수임에도 스피드나 민첩성이 나쁘지않다는부분도 좋아보이고요.
 
현 u19에서 김신이나 황희찬이 좀더 잘 알려진선수들인데 이선수들은 키가 180정도로 큰키가 아니고 전형적인 타겟터는 아니라는점에서보면 김건희가 계속 주전으로 나오지않을까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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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4-10-10 10:27
   
김건희도 잘했지만요..        아시아권.. 특히 동남아는 심크 선수로 해결될 듯 합니다..
     
지브 14-10-10 10:28
   
참.. 서명원선수도 잘하더군요.. 어제 윙포로 뛴듯한데 확실히 베트남쯤은 가볍게 바른다 싶은 움직임 ㅋㅋㅋ
배신자 14-10-10 10:29
   
김건희는 이미 대학리그에서 엄청 주목받는 선수 ㅎㅎ;
내년에는 수원에서 볼 수 있을거라 봅니다.
     
지브 14-10-10 10:31
   
저도 수원유스에서 뛰는영상 유투브에서 몇번 보긴했는데 어제 보니 등빨이 상상이상으로 좋아보이더군요.. 신체적으로는 다 완성된듯ㅎㅎ
루니 14-10-10 10:34
   
판단은 유보
우물안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개구리 한마리 잡았다고 설레발은 안할랍니다 ㅋㅋ
칼디 14-10-10 10:38
   
음....전 우리나라 축구에서 타게터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데요. 타게터가 단지 키 크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몸싸움과 자리선정, 볼 간수능력이 좋아야 한다고 보는데, 시누크나 김건희도 아시아권에서는 충분히 통하겠지만 유럽, 특히 독일이나 이탈리아 수비진이랑 해도 공을 따내고 유지할 수 있느냐가 타게터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 된다면 그냥 차리라 발빠른 드리블러를 키우는게 더 효과적이죠.
미리내 14-10-10 10:38
   
일본전에서도 잘하면 주목해볼만합니다.

그리고 같은 피치컬타입인 중국과의 경기에서 어느정도 경쟁력을 보이는지도..

베트남은 좀 수준이하라 평가하기가 그렇네요.
배신자 14-10-10 10:43
   
http://m.donga.com/NEWS/East/3/all/20140723/65390923/1

김건희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유소년 팀인 매탄고 출신이다. 바로 프로팀에 갈 수도 있었지만 서정원 수원 감독(44)과 서동원 고려대 감독(41)이 "프로에 바로 진출하는 것보다 대학에서 기량을 쌓고 가는 게 도움이 된다"고 일치된 의견으로 권유해 대학에 간 경우다. 고교 때 아무리 잘해도 프로에 가면 선배들에게 밀려 벤치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그럴 바엔 대학에서 충분히 출전기회를 잡으며 기량을 쌓는 게 좋다는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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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팬 입장으로써 김건희 선수는 꽤 예전부터 종종 봤지만 상당히 좋은 선수입니다.
게다가 대학리그에서도 엄청 주목받는 선수이구요.
아시아에서만 통한다고 해도 이동국 정도로만 성장해줘도 만족입니다.
수원에 빨리 로저를 빼고 김건희 넣어보고 싶은 심정이네요 ㅋㅋㅋ
이번대회에서 엄청 활약한 후 내년에는 제발 수원에서 볼 수 있기를 ㅠ.ㅠ;
     
루니 14-10-10 10:52
   
어제 경기만 놓고보면
청대 시절의 이동국에 미치지 못한다에 걸겠습니다
이동국은 당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눈에 확 들어오는 특별함이 느껴졌거든요
          
배신자 14-10-10 10:58
   
아무래도 이동국은 K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니...
이동국만큼 성장한다는게 쉽지는 않겠죠.
그래도 기대는 됩니다. 어제 김건희 본인의 2번째 골에서
수비수들의 잡아채는 반칙도 무시하면서 돌진하던 그 저돌성을
보면서 반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