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대단하게 보고 있지 않으면, 이렇게 붙잡고 있지도 않겠죠. 승우가 남겠다고 떼 쓴것도 아닌데.
그냥 잠재력에 비해 2여년 동안 놀아서 현재 기량면에서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의 당시 나이에 비해
쳐진다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관리는 해줄만큼 해줬어요.
바르셀로나 B올리는 거라든가, 후베닐 A로 올려준다든가... 자신이 할수 있는 선에서는 한거죠.
그리고 한준 이야기는 이승우 쉴드성에 들어가 있다고 보네요. 워낙 기대치가 커가니까 중간에서
열 좀 내리라는 의도로 이야기하는거 같은데.
한준이 살짝 의도적으로 바꾼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틀린 말도 아닌게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현개 기량은 구단에서 기대치가 높지 않다 라는 이야기는
잠재력에 비해 현재 기량이 정체되어 있다는 이야깁니다. 그건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17세이후 앞으로가 되게 중요한데 잠재 능력 맥시멈 기대치가 메시급이니
당연히 구단 입장에서는 어린 선수를 위해서라도 열기를 식혀줄 필요가 있죠.
보얀이 그렇게 해서 망한건데요. 부담감 때문에.
한준도 그걸 알고 일부러 흘리는 겁니다.
여론이 말하는 신드롬의 정도인가? 그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분명 잠재성을 보고 기대를 가지고 있다
피지컬이 관건(문제?), 구단에서 지켜보고 있다
진짜 메시, 외데가르드의 재능이라면 1군, B팀에서 뛰고 있을것이다
거기까진 아니다
나이를 먹고 나서 그 정도 급이 될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피지컬적 문제를 다시 언급한걸로 보임)
간단히 말해서 기량이안되서 1군, B군에 못뛰는 것인지 기량은 되는데 1군, B군에 못뛰는것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15세부터 꾸준히 리그를 소화했다면, 1군은 몰라도 벌써 B에서는 뛰고 있을지도 모르죠.
근데 연쇄 작용처럼 징계 때문에 못하다가 지금 기량은 안되는걸로 바뀌었는지도 모르구요.
메시 때는 승우 때문에 적용된 징계가 없었고, 외데가르드는 유럽선수라, 논외입니다.
이 징계는 비유럽권, 특히 아프리카 선수들에 대한 무분별한 수집을 막기위한 나온 피파 제재이기 때문이죠.
서형욱 :
간접 비교를 해보면 지금 이승우 나이에 손흥민은 B팀으로 인정 받음
부상 때문에 원래보다 더 늦게 데뷔했을 가능성이 높다
레버쿠젠의 96년생 브란트는 작년에 데뷔
유럽 선수들과 간접비교... 그들의 눈으로 비교해보면 내년에 징계 풀린 직후에는 들어가야
내년 징계 풀리자마자 B팀에는 들어가야함
보얀과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우리는 판단할 근거가 별로 없다
우리는 진정할 필요가 있다
한준 :
사비 이니에스타등을 키워낸 바르셀로나지만 망한 스페인 선수들이 수도 없이 많다
장 마리 동구 이야기로 예를 들며 B팀의 부진을 이야기 해줌
(서형욱이 가이 애슐린, 지도산 이야기를 꺼냄)
이주헌 :
비관적으로 말하려는게 아니라 진정하자는 이야기이다
진정하고 냉정하게 보자는 이야기이다
박수는 쳐주고 반가운 일이지만
다른 선수와 비교해봐도 프로팀 1군에 진입하는게 쉽지 않은일이다
다른 이야기지만, 그렇게 말로만 이승우 선수에 대한 우려 기대치 걱정하지 말고 좀 더 공격적으로
케어해줄 생각을 했으면...
2여년 동안 리그 못뛰는거 당연히 성장에 지장가는거고, 어쨌든 그건 벌어진 일이니까 받아들이고
20세 되기 전에 어떻게 케어해줄지를 연구하는게 축구인들이 할 일 아닌가?
그냥 그정도 재능은 아니어요~~ 이러고만 있으니... 그 정도로 잠재력에 비해 기량이 정체되도록
방치한건 한준 서형욱 당신 같은 사람들도 책임 있음.
그나마 이번에 축협과 박지성이 참 잘한게 이렇게라도 선수 경기 감각 살려주고 노력한 점.
과연 대인배 레전드 박지성다운... 좀 더 케어해주고 싶으면 신태용, 슈틸리케 좀 설득해보세요.
작성일 : 15-05-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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