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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7 23:41
[잡담] 초딩시절 이승우의 라이벌
 글쓴이 : 조세물있뉴
조회 : 6,455  

2010년 초딩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구리부양초등학교와 서울대동초등학교가 만났는데
각 학교의 에이스였던 이승재이승우의 라이벌 대결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당시 기억으로는 팀으로선 부양초가 더 좋은 팀이었고 대동초는 이승우가 하드캐리하면서 득점1위로 결승까지 올려놨었음..

근데 정작 결승전에서 이승재는 날라다녔던 반면...부양초가 이승우를 집중마크하면서 잘 막는듯했으나 결국 골을 먹었고 겨우 동점만들어서 승부차기까지 가서 부양초가 우승... 

득점왕은 이승우, MVP는 이승재가 차지..
그 이듬해 차붐대상을 이승재가 먹었죠.

그러면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로 입단했고
이승재는 풍생중으로가서 졸업하면 풍생고로 가겠지했는데
풍생고 감독이 창단팀인 경기SOL축구센터(영석고)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몇몇 풍생고 선수들을 데려가게됩니다.
여기에 이승재가 포함되어 있었고...그렇게 세간의 관심속에 멀어지게 되었죠.

그러다 올시즌에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승재가 보인고로 왔네요.
U18대표로 뽑힌 보인고의 에이스 김대원 선수를 살펴보다가 이승재선수가 보여서 ㅋ
재능은 있는 선수니 더 노력해서 대표팀에서도 볼 수 있길...





아래는 2010년 당시 초딩리그 왕중왕전 결승전 동영상입니다.
가래쓰상윤의 찰진 해설 들으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이승우와 함께 대동초 동창인 박상혁 선수도 찬조출연함...지금 승우와 함께 U17대표고 메탄고에 재학중인 선수죠.얼굴이 지금이랑 똒같...

부양초 11번이 이승재
대동초 9번이 이승우... 보시면 알겠지만 당시엔 또래들중에 작은 키는 아니었음.

전반

후반

연장&승부차기


아래는 짧은 하이라이트와 시상식 장면인데 초반에 잠깐 이승우가 나옵니다.
득점상 받았지만 팀이 져서 펑펑 울고 있는 ㅋㅋㅋㅋ 남다른 승부욕 ㄷㄷ
1분 30초쯤에 나오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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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스미스 15-04-27 23:48
   
박상혁도 대동초 출신이었군요.
조세물있뉴 15-04-28 00:05
   
동영상 다시보니 지금 비야레알 가있는 대동초에 안준혁도 있네요 ㅋ
서명원지단 15-04-28 00:08
   
이승우 검색하다가 알게됬는데 축협 말 안들어서 
대회 못뛰게 했다는 소문도 있더라구염
     
잡영어 15-04-28 01:44
   
이건 그거 아닌가요

바르샤 피파제재의 제보자가 누구인가하는거
          
서명원지단 15-04-28 02:30
   
인터넷 디져보다가 뭐 이승재가 어떤경기

불참해서 축협한테 밉보여성 대회 못뛰게했다고

했는지 등록을 안시켰다고 했는지 뭐 그런 소문 글

이였어염 알싸 인가 싸줄인가 아니면 네이버블로그

에서 본거같네영
고랩 15-04-28 00:21
   
울다 숨 넘어가는 줄..ㅋㅋㅋㅋㅋㅋㅋ
서명원지단 15-04-28 02:37
   
박상혁이 눈에띄네 짜리몽땅 으로 후반 메시빙의 ㅋㅋ

이승우는 초딩땐 키가 작은편은 아니였는듯

포스트 플레이 하는거 보고 뿜음ㅋㅋㅋ

등지면서 기술쓰는거 좋고 ,완전 닭치고 위협적-극

공격적  플레이의 교과서넼    개인기량 쩔다못해

  시야 닫고 아델타랍빙의 ㅋㅋㅋ

확실히 개인기량 쩔어서  혼자 욕심내는 애들이

나머지능력  까지 심어지면 월클 공격진 되는 사례가

많은듯  물론 지능이 받쳐준다는 조건하에..
     
Backdraft33 15-04-28 11:15
   
동감. 해볼 거 안해볼 거 다해본 애들이 성장에 유리한 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