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초딩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구리부양초등학교와 서울대동초등학교가 만났는데
각 학교의 에이스였던 이승재와 이승우의 라이벌 대결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당시 기억으로는 팀으로선 부양초가 더 좋은 팀이었고 대동초는 이승우가 하드캐리하면서 득점1위로 결승까지 올려놨었음..
근데 정작 결승전에서 이승재는 날라다녔던 반면...부양초가 이승우를 집중마크하면서 잘 막는듯했으나 결국 골을 먹었고 겨우 동점만들어서 승부차기까지 가서 부양초가 우승...
득점왕은 이승우, MVP는 이승재가 차지..
그 이듬해 차붐대상을 이승재가 먹었죠.
그러면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로 입단했고
이승재는 풍생중으로가서 졸업하면 풍생고로 가겠지했는데
풍생고 감독이 창단팀인 경기SOL축구센터(영석고)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몇몇 풍생고 선수들을 데려가게됩니다.
여기에 이승재가 포함되어 있었고...그렇게 세간의 관심속에 멀어지게 되었죠.
그러다 올시즌에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승재가 보인고로 왔네요.
U18대표로 뽑힌 보인고의 에이스 김대원 선수를 살펴보다가 이승재선수가 보여서 ㅋ
재능은 있는 선수니 더 노력해서 대표팀에서도 볼 수 있길...
아래는 2010년 당시 초딩리그 왕중왕전 결승전 동영상입니다.
가래쓰상윤의 찰진 해설 들으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이승우와 함께 대동초 동창인 박상혁 선수도 찬조출연함...지금 승우와 함께 U17대표고 메탄고에 재학중인 선수죠.얼굴이 지금이랑 똒같...
부양초 11번이 이승재
대동초 9번이 이승우... 보시면 알겠지만 당시엔 또래들중에 작은 키는 아니었음.
전반
연장&승부차기
아래는 짧은 하이라이트와 시상식 장면인데 초반에 잠깐 이승우가 나옵니다.
득점상 받았지만 팀이 져서 펑펑 울고 있는 ㅋㅋㅋㅋ 남다른 승부욕 ㄷㄷ
1분 30초쯤에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