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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0 12:31
[정보] 11월의 슈틸리케호, 해답은 박주영이다
 글쓴이 : 진한참기를
조회 : 1,158  

2014102101002396000151311.jpg

의문부호는 34분이면 족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골감각이 번뜩였다. 

알힐랄 진영 오른쪽 측면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이 박주영을 향했다. 
전방을 주시하는 박주영의 눈에는 아크 오른쪽에서 알힐랄 수비수 곽태휘(33)와 
경합 중인 동료 나이프 하자지가 눈에 띄었다. 

박주영은 곧바로 하자지에게 패스를 연결한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뛰어들어갔다. 
하자지가 흘려준 볼 스피드 탓에 오른쪽 골라인에 치우친 불리한 각도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스피드에 붙은 탄력을 이용해 그대로 오른발슛을 연결했고, 
슛은 알힐랄 골키퍼 압둘라 알수다이리의 왼쪽 겨드랑이와 골포스트 사이를 정확하게 갈랐다. 

박주영은 관중석을 향해 두 팔을 벌린 채 사이드라인으로 달려가다 
손가락을 치켜드는 새로운 세리머니로 사우디 무대 첫 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리야드 더비'를 관전하기 위해 모여든 1만6721명의 관중들의 환호와 동료들의 축하가 잇따랐다. 


(중략)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10210100239600015131&servicedate=20141020

주영비어천가 쩐다 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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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윱이 14-10-20 12:34
   
오늘은 또 이글을 기점으로 전쟁이 시작되나요?ㅋ
멍게 14-10-20 12:38
   
이렇게 반응이 좋으니 나라도 밥줘놈 기사 쓰것네요
dokie 14-10-20 12:38
   
밥줘 뽑을꺼면 정성룡도 뽑읍시다 걍 아시안컵 광탈 한번 더 합시다
콩붕어 14-10-20 12:39
   
기래기들이 떡밥 던지면 덥썩 하고 무는 저희도 잘못인거 같네요 ㅋㅋㅋ
드래곤하트 14-10-20 12:45
   
박주영은 이제 그만 ㅠ.ㅠ 이동국도 같이~
좀비스타일 14-10-20 12:54
   
그냥 이제 김신욱 - 손흥민 투톱으로 바꿔버리죠.

어차피 원톱감 제대로 없고 신욱이도 혼자 넣어두면 자꾸 다른 선수들이
뻥축만 하니까... 그렇다고 신욱이가 공간찔러주는 패스 쫓아갈 순발력은 아무래도 떨어지고....
투톱넣고 미들 털릴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니까...

박주영이 부활하면야 아직 나이도 남았으니 도움이 되겠지만 이제 중동에서 한골인데
더 지켜봐야지... 기레기들 또 설레발치네요.
파연 14-10-20 12:56
   
두자리수 득점정도는 올리고 나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핼신사랑 14-10-20 13:52
   
아시안컵은 일단 못나오고
다음 월드컵과정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쓸런지 안쓸런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다음월드컵엔 안나옵니다.. 나이가 많죠 그땐
     
용팔이 14-10-20 14:43
   
박주영 아직 29이고.. 다음 월드컵은 33세인데요.
생각보단 많지 않아요
황선홍 홍명보와
2010년 안정환 경우를 생각하면
가생가셈 14-10-20 14:45
   
박주영 논란은 종결되었습니다.

암만 박까들이 분탕질하려해도 꾸준히 잘해야 국대에 뽑힌다는 조건 속에서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게 여기 다수의 가생이 분들 생각이죠.

기레기 저런 기사로 분란조장하기에 늦었네요.
     
렌보우 14-10-20 16:20
   
광신도가 어디서 세탁질을..ㅉㅉ

아... 그동안 박주영빠가 아니라 어그로였던가...ㅋㅋ
     
옥토29 14-10-20 19:51
   
그래서 홍명보호가 어떤꼴이 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