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후반에 물 마시러 왔을때 말 하면 되죠. 경기중에 시끄럽게 90분 내내 떠드는건 머리가 이상한거죠. 어차피 다 들리지도 않아요. 시끄러운 소음장애죠. 물 마실때나 전반 끝나고 따끔하게 말 하고 경기중엔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줘야죠. 어린애도 아니고. 뭐 하는건지 참.; 경기 내내 하도 시끄럽게 떠들어서 유튜브로 저까지 생생하게 들었고 해설자도 당황해서 웃고 같이 시청중이던 베트남 사람들 수만명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베트남 코치진 말하는건 잘 들리지도 않더군요. 이런걸 옹호하지 마시고 한국 지도자들 정신에 문제 없는가 따끔하게 지적해야 할 떄입니다.
저는 그런짓 안 하는데요. 그렇게 시끄러운 축구팬이 있으니까 축구지도자도 90분 내내 소리 질러도 괜찮다는겁니까? 축구팬은 팬이며 일반인일 뿐이고 축구 지도자는 엄연히 경기 관계자입니다. 입장이 전혀 다르다는걸 알아둡시다. 더군다나 저런 국제경기에서 저런 짓을 해버리면 국제 망신입니다. 완전히 정신이상자로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베트남 해설자도 한국 코치 소리지를때마다 황당해서 웃어 넘기더군요. 한국지도자의 저런 행위는 선수들이 경기 하는데도 방해에요. 최근 초등 8인제 축구에서는 아예 감독들 입도 못 열게 규정을 만들었더군요. 한국 지도자들 정신 차려야될게 저렇게 90분 내내 미친 사람처럼 떠드는건 정말 도움도 안 될뿐더러 선수들 방해밖에 안 됩니다. 정말 한심해요.
말그대로 코치진들이 경기중 단순히 소리 지르며 독려하는 모습이 그냥 보기에 잘못됐다고 단정짓기에는 다른 나라 상황도 정확히 모르고 과연 선수들이 직접적으로 불편하게 느끼는 행위인지도 모르기때문에 무조건 질못됐고 선수들이 싫을 것이다에 대한 반대 의견도 나올 수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