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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3 00:56
[잡담] 코치진 소리지르는거 보니까
 글쓴이 : 정운
조회 : 3,324  

역시 한국에선 유망주 키우면 안됨 

저러면 주눅들어서 개인기도 못할듯

경기에 집중하게 만들어 줘야지 자기 한테 집중하게 만드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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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19-10-13 01:00
   
경기 막바지로 갈수록 목소리 점점 커지더니
"니가 해결하라고!!!!"

경기 종료할 쯤에 1골 먹히니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진짜... 부끄러운 수준이죠. 저런 사람들은 자격 정지 당해야함. 90분 내내 떠들다가 마지막에 괴성 지르는거 보고 외국인 해설진도 웃더군요. 경기에 집중 못 하게 방해하러 온 듯.
     
정운 19-10-13 01:03
   
방해하러 간거 확실함
손이조 19-10-13 01:04
   
"니가 해결하라고!!!!" => 이게 중요하죠. 그게 소리가 너무 커서 불쾌한 부분은 맞지만
우유부단한 결정장애를 가진 선수에게 필요한 말이죠.
     
바게트 19-10-13 01:07
   
그럼 후반에 물 마시러 왔을때 말 하면 되죠. 경기중에 시끄럽게 90분 내내 떠드는건 머리가 이상한거죠. 어차피 다 들리지도 않아요. 시끄러운 소음장애죠.  물 마실때나 전반 끝나고 따끔하게 말 하고 경기중엔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줘야죠. 어린애도 아니고. 뭐 하는건지 참.; 경기 내내 하도 시끄럽게 떠들어서 유튜브로 저까지 생생하게 들었고 해설자도 당황해서 웃고 같이 시청중이던 베트남 사람들 수만명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베트남 코치진 말하는건 잘 들리지도 않더군요. 이런걸 옹호하지 마시고 한국 지도자들 정신에 문제 없는가 따끔하게 지적해야 할 떄입니다.
          
손이조 19-10-13 01:09
   
경기중 그런짓 하는 축팬은 게시판에 차고 넘치죠.
게다가 국대 직관가면 그런 식으로 목소리 높이는 축팬도 많이 봅니다.
.
한국 축팬 수준과 동떨어진 코칭스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게트 19-10-13 01:13
   
저는 그런짓 안 하는데요. 그렇게 시끄러운 축구팬이 있으니까 축구지도자도 90분 내내 소리 질러도 괜찮다는겁니까?  축구팬은 팬이며 일반인일 뿐이고 축구 지도자는 엄연히 경기 관계자입니다. 입장이 전혀 다르다는걸 알아둡시다. 더군다나 저런 국제경기에서 저런 짓을 해버리면 국제 망신입니다. 완전히 정신이상자로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베트남 해설자도 한국 코치 소리지를때마다 황당해서 웃어 넘기더군요. 한국지도자의 저런 행위는 선수들이 경기 하는데도 방해에요. 최근 초등 8인제 축구에서는 아예 감독들 입도 못 열게 규정을 만들었더군요. 한국 지도자들 정신 차려야될게 저렇게 90분 내내 미친 사람처럼 떠드는건 정말 도움도 안 될뿐더러 선수들 방해밖에 안 됩니다. 정말 한심해요.
                    
손이조 19-10-13 01:18
   
기술적인 문제를 확인할 필요는 있죠.

저 사람들 맨날 연령별 대표때마다 떠드는거 알고 있는데,
오늘 심하게 크게 들렸습니다.  저 사람들이 목청 키우는 약이라도 먹었을가요 ?

아니면 한국 코칭 스텝쪽으로 고성능 마이크를 일부러 가깝게 둔 것일가요 ?
     
정운 19-10-13 01:17
   
애초에 애들이 우유부단해 지는 이유가 성질 더러운 코치진 때문임
          
손이조 19-10-13 01:19
   
정정용 지도법이 칭찬받았던 이유는 강압이나 언어폭력이 아니라...
경기중 우유부단한 선수들에게 스스로 판단하라고 호통치는 모습이었죠.
               
Sarah 19-10-13 02:22
   
선수가 뭘하든 선수의 판단대로 했을텐데 뭘 보고 우유부단이라고 판단한거져?
결국 소리지르는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하라고 소리치는거져
압박으로 가다올 수 있다고 생각해여
                    
손이조 19-10-13 02:30
   
억압과 강요에 따른 훈련을 받던 선수들이죠.
그 선수들도 소속팀 있습니다.
그런 선수들 모아서 님 생각처럼 축구하라니깐 우유부단해지죠.
옆에서 아무말도 안하면 멍 떼리게 됩니다.
.
개네들이 정신 차릴때까지 방치 하면서
베트남에게 0-1 패배하면 어케할건가요 ?

1. 감독 잘했다. 정신 차릴때까지 냅둬라.
2. 빙진아... 어떤 변명을 해도 베트남에 패배는 용납 못한다. 경질
                         
Sarah 19-10-13 03:43
   
한국 축구교육을 리모콘 축구라고 하져

경기 내내 감독 코치들이 가라가라 빼라빼라 슛해슛해

유럽 교육이 꼭 좋다는건 아니지만 코치들이 저런 지시하는 것을
 절대 못하게 하더라구여

조언같은건 연습할때나 경기가 끝나고 모니터링할때 하면서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더군여

회원님이 말씀하시는건 지금 학원축구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져
버미 19-10-13 04:50
   
저런짓은 자기 자신 화풀이 할려고 하는 행동일 뿐이지 선수들이나 팀의 도움이 전혀  안됨.
지도자 자격이 없음.  그리고  저런 사람이 지도자니까 경기력이 않좋지
급제동 19-10-13 05:23
   
저 코치진이 이번 U20 준우승 따낸 정정용호 코치진으로 이미 세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코치진들인데 방구석 여포들이 뭐 이렇게 감 놔라 배 놔라 하는지 어휴 ㅋㅋㅋㅋㅋㅋㅋ
     
손이조 19-10-13 07:05
   
단순 방송사고로 보이는데... 큰소리에 짜증난다고 엉뚱한 곳으로 분노를 표출 한다고 봅니다.
     
버미 19-10-13 07:17
   
무슨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참 나...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런짓은 세계에서 인정받던 안받던 지도자가 해야 할 행동은 아님
          
손이조 19-10-13 07:20
   
U20 월드컵 중계 안보신듯... 봤다면 뭔가 방송기술적으로 이상하다는 것을 느껴야 정상인데...
U20 월드컵때도 저런식으로 소리를 질렀는데.... 그때는 꿀처럼 달콤하게 들림 ?
               
버미 19-10-13 11:56
   
U20 월드컵때 그런 장면을 본기억이 없지만 만약 봤다면 난 똑같이 비판했을거고 그때나 지금이나 잘못된건 잘못된거임.

니가해결하라고 아아악 이렇게 소리지는 행동을 왜 쉴드 하려고 하는지 참...
                    
급제동 19-10-13 17:19
   
뭐래 그럼 U20 준우승은 어떻게 설명하실까?

피파주관대회 준우승이 호구로 보이나 ㅋㅋㅋㅋㅋ
                    
손이조 19-10-14 05:42
   
그 사람들은 늘 그렇게 소리 질렀다는것. 그런데 이번에는 귀에 거슬린다는것.
그러면 그 사람이 잘못 되었나... 듣는 귓구멍이 고장난건가 ?
.
뭐가 잘못된것일가요 ? 전제조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funk 19-10-13 07:53
   
말그대로 코치진들이 경기중 단순히 소리 지르며 독려하는 모습이 그냥 보기에 잘못됐다고 단정짓기에는 다른 나라 상황도 정확히 모르고 과연 선수들이 직접적으로 불편하게 느끼는 행위인지도 모르기때문에 무조건 질못됐고 선수들이 싫을 것이다에 대한 반대 의견도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우리나라 코칭스텝에 관한 무조건적인 불신은 과연 좋은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