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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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챔피언십은 조별리그부터 우즈벡, 이란, 중국 등 쉽지 않은 상대들과 한 조에 묶였다. 아시아팀들의 수준이 올라온 만큼 해외파 카드를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하다.
김학범 감독도 경기 하루 전인 10일 훈련 전 인터뷰를 통해 “그 때까지 가봐야 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유럽파 소속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소집 가능한 선수들을 최대한 동원하겠다”라고 풀 전력 가동을 예고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현재 1997년생 이하 선수들 중 해외파까지 동원을 예고한 셈이다. 정우영은 물론 백승호, 이강인, 이승우도 포함되어 있다. 이 선수들을 다 챔피언십 본선에서도 보면 도쿄행으로 가는 길은 수월하다.
앞서 말했듯이 백승호와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꾸준히 뛰고 있고, A매치 차출 기간이 아니기에 난색을 표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길목이고, 동메달 이상을 따야 군 면제가 되기에 이 명분을 앞세운다면 차출 가능성은 분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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