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그대로 증명된 한판 이었네요
전방 압박을 미친듯이 해대는 팀과 만나면
전방으로 역습이 안되고 (손흥민 불필요)
압박 풀어낼 선수가 지금 보이지 않음
토튼햄 공략법이 뮌헨전에서 완전 드러났음
오늘은 그것을 증명한 것이고
지금 이를 풀어줄 선수가 없네요
시소코는 공잡으면 드리블로 전진 -> 템포 다 끊음
센터백 두 놈은 서로 패스/백패스 -> 템포 다 끊음
라멜라 드리블러
에릭센 곁가지 패스
상대방 공격시 압박도 전체가 손발 맞아야 되는데
일부만 압박하고
활동량은 아마 풀로 뛴 선수당 10Km나 될까 말까 싶어보이고
이러니 현지 팬들 사이에 소문 나는게
선수들이 의욕이 없어진게 싸운 이유아니면 말이 안된다.
감독은 선수들 다스리지 못하는데 이는 다른 이유가 있어보인다
포체티노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a매치 기간동안 다른 전술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지난번 크게 이긴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활동량이 많았고 원터치 패스도 많았으며
공간을 찔러주는 패스도 많았음, 즉 경기가 빨랐는데
못하는 경기, 안풀리는 경기 스타일은
항상 한번/두번 접고 드리블 & 패스
이건 흥민이 장점을 죽이고 시작하자는 얘기예요
가장 폼좋은 선수의 장점을 죽이고서 경기를 이기려하는데
EPL 이 어디 만만한 곳이 아니죠.. ㅎ
포체티노가 가장 위기 상황같음.
선수들 동기부여도 못해내거나 전술 수정을 못해내면
아마 12위 쯤 하고 끝나거나 혹은 16위까지 갈 수도 있어보임.
중앙에서 압박풀어내면서 빠르게 전방으로 공 보낼 역할을 하는 선수가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