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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09:46
[잡담] 황희찬 선수는 앞으로 크게 발전할거 같지가 않습니다.
 글쓴이 : 왔구나골인
조회 : 2,029  

몇몇 동영상을 보고 내리는 평가라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거 미리 알아 주세요.

유소년을 마무리 하고 성인 축구로 들어가는 길목에 서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같은 연령층에서는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잠재력이 큰 선수이긴 하지만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볼터치가 투박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몇몇 그런 장면이 보이더군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는 패스웍이나 전술 능력의 향상을 기대 해야 할 때이고 기술적으로는 큰 성장을 이루기 힘들다면 우리가 기대하는 대형 스트라이커로는 자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프로축구 선수랑 비교 하자면 고려대 루니  앙리로 불렸던 박희성 선수보다 아주 조금 나은 선수가 되는것이 최대 포텐셜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경기들을 통해 제 우려가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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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ㄴㅁ 14-10-10 09:50
   
감독 말 들어보니 부상으로 떨어진 폼 때문에 제 실력 발휘가 힘들다던데
U17에서 보여줬던 결정력을 봤을때는 고대앙리보다는 훨씬 포텐 높을듯
     
왔구나골인 14-10-10 10:06
   
올해 4월달에 대학팀들이랑 했었는데 피지칼적인 유리함이 사라진 다음에는 그냥 볼간수 잘 못하는 평범한 선수로 보이더군요.
미리내 14-10-10 09:53
   
저도 어제 경기보면서 터치가 왜저렇게 길까.. 그런생각 들더군요.

그래도 속단은 이르죠.
     
왔구나골인 14-10-10 10:07
   
맞아요 속단하긴 이르지요. 그런데 게임 운영 이런 부분이 부족해 보인다면 흥민이 처럼 차차 나아지겠지만 볼터치가 정말 부족하다면 앞으로 성장에는 한계가 있겠다 싶어서 이런 글을 쓴거죵..
__
왔구나골인 14-10-10 10:15
   
반면에 김건희 선수는 포텐셜이 아주 커 보입니다. 드리블 되는 이동국으로 성장하면 좋겠네요.. 그럼 황선홍 이동국 으로 이어지는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게되는 거네요..
druid 14-10-10 10:17
   
황희찬이 피지컬로 축구하는 타입은 아닌데요.
그럴정도로 피지컬이 좋은편도 아니구요. 키나 체형이나 피지컬이 두드러지는 부분은 없어요
잘못아신듯
     
왔구나골인 14-10-10 10:24
   
키는 크지 않지만 몸싸움에 필요한 체형은 그 연령대에서 많이 뛰어나 보이던데요..
          
druid 14-10-10 10:32
   
몸싸움이 밀리진 않지만 글쓴분 말대로 몸으로 밀고들어와서 투닥투닥 해결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황희찬은 애초에 주목받은게 공격센스와 기술이었어요. 그동안 주목해온 사람들 평을 들어보시면 다들 피지컬로 승부하는 타입이 아니라 더 기대된다는 말이 많습니다.
               
왔구나골인 14-10-10 10:34
   
네 그렇다면 좀더 기대치를 높혀도 될거 같네요.  좋은 설명 감사드려요.
          
druid 14-10-10 10:33
   
그리고 첫경기라는걸 감안하세요. 게다가 교체선수 였구요. 뛴시간도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양과의 경기에서 유일하게 골을 터뜨려서 슈틸리케한테 박수받은 사람은 황희찬 입니다.
tlnist 14-10-10 10:29
   
일단 박희성은 고대앙리로 불렸음 이것부터 제대로 알길
피지컬로 축구한다?그렇다고 하기에는 기술적인 선수임
최근 발목부상이후 폼이 많이 떨어진펀임
     
왔구나골인 14-10-10 10:32
   
고대 앙리 맞네요.
시저스킥 이후에 서울루니라는 별명도 잠시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