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득점으로 시원하게 이기긴했는데 거의 챔스 최약체 상대라 수비부분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16강행을 긍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공은 둥글다는지만 오늘 무결점이라는 리버풀 상대하는 나폴리도 굉장하더군요.
나폴리 홈이라도 리버풀이 못한 경기도 아니였고,
반다이크와 쿨리발리 대결도 엄청났고 나폴리 경기 평소에 안보긴하는데
예전부터 발맞춰온 멜텐스, 인시네, 카예혼을 필두로 로사노까지 약간
드리블, 발밑 다 좋고 유연한 아자르 하위호환 느낌? 거기다가 3선 중미인 알랑까지 부드럽고
수비도 철벽이고 저번 챔스 최종테이블에서도 리버풀이랑 서로 1:0으로 주고 받았다는데
EPL오면 토트넘정도는 할거 같은 수준이였습니다. 개탈리야팀 별로 안좋아하는데
짤츠가 아약스처럼 다크호스가 되기에는 각부분에 중심축이 될만한 선수가 공격말곤
없어요. 헹크 상대 실점도 너무 미숙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