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토트넘에 남고싶어했다더군요.팀을 위해 모든걸 바쳤는데 쫒겨났다는 느낌이 들었으니 이를 갈고 열심히 뛰겠죠.

포체티노는 트리피어가 떠나겠다고 말했다던대요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tottenham/mauricio-pochettino-tottenham-did-not-force-out-kieran-trippier-he-wanted-to-leave-a4235371.html

트리피어 인터뷰보면 또 달라요.둘이 서로 말이 다르더군요.카일 워커때도 서로 말이 달랐던것처럼요ㅎ

그만큼 풀백이 귀하다는거죠

얼마나 풀백이 귀하면 꼬마가 트리피어를 사가겠나요ㅋㅋ귀한자리니깐 토트넘도 그자리 대체선수 못구한거고 오리에 짭워커 포이스로 이번시즌 버텨야죠

구라치다가 포체티노에게 찍힌거죠.

토트넘이 아약스전에 2:0으로 지고 있다가 역전승한 다음날 뉴스에 토트넘이 전반전을 2-0으로 뒤진채 경기를 마쳤을때 부상으로 재활중인 케인이 라커룸에 매우 화가난 상태로 와서 선수들을 일깨워주었다고 트리피어가 말함니다.

근데 이게 알고보니 케인은 이런말을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 사실을 포체티노가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왠만하면 자기선수를 거짓말장이로 만들면서까지 사실을 밝혔을까요? 그 정도로 화가나 있던거죠.

결승전에 케인을 선발출전 시켜야 한다는 영국언론과 여론이 거세질때 트리피어가 케인 영웅만들기에 거짓까지 하면서 포체티노에게 심적부담을 더 가중시킨게 포체티노를 빡치게 만들었고 쫒겨난 원인이라고 봅니다.

그때 그게 그렇게 된 일이군요
이제 이해가 가네
싫어도 알아서 나가야 하는 입장이고 안잡을만 했네요

워커도 판 토트넘 입니다.
트리피어 나이도 있고 처분 안하면 안 됐기에 판매한 것도 큽니다.
트리피어 전담 프리킥을 한동안 찰 정도로 킥에는 소질 있는 선수였지요.

토트넘 막판에 워낙에 못해서 팬들에게 미움을 많이 샀었는데 라리가에서는 잘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