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19 16:44
[잡담] 빨간돼지 드디어 윤석영 카드를?..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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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비수' 윤석영(24·퀸즈파크레인저스)이 19일 밤 리버풀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QPR은 19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에 홈 경기장 로프터스로드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윤석영은 전날 훈련에서 주전으로 나서며, 선발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QPR은 올시즌 플레이오프 혈투끝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지만, 리그 7라운드가 지나도록 1승에 그치는 부진(1승1무5패)을 면치 못하고 있다. 7경기에서 4골에 그친 빈공, 무려 15골을 내주는 수비불안으로 인해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시즌 초 리오 퍼디내드,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마우리시오 이슬라, 니코 크란차르 등을 줄영입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았으나, 결과는 참담하다. 해리 레드냅 감독의 경질설,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 영입설까지 흘러나오며 선수단 안팎의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다.레드냅 감독은 강호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을 교체하는 강수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7경기에서 15골을 내준 수비라인의 보강과 관련, 지난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빛나는 투혼을 보여준 윤석영을 떠올렸다. 프리시즌 직후 발목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해온 윤석영은 2군경기, 23세 이하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감각을 예열했다. 주초 레드냅 감독이 윤석영과의 면담에서 출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훈련을 통해 왼쪽 풀백 포지션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2월 QPR 유니폼을 입은 후 우여곡절이 많았다. 1년 8개월만 프리미어리그 무대 데뷔가 눈앞에 다가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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