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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8 18:28
[사진] 고정운이 말하는 90년대 유럽 진출 못하는 환경
 글쓴이 : 승우빠어어
조회 : 901  







90년대 말까지는 에이전트 시스템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고,

유럽리그들도 아직 빅리그 몰빵 전에 세계화되기 전이라,

아시아권 선수들에 대해서 지금보다 관심이 훨씬 적던 시절이었죠.

그리고 드래프트 제도 때문에 한국에서 5년 뛰고 외국이적 가능했죠.

심지어 최순호 때는 아예 군면제 이후로도 5년 국내에서 뛰는 조항까지 있었고.

더군다나 고정운 시절은 프로팀이 8팀밖에 없어서

거의 대부분이 대학팀에서 20대 초반을 전부 뛰다가 프로 입단하고

그렇게 국내에서 5년 지나면 28살 뭐 이렇게 되서.. 나이대상으로도 유럽 가기가 매우 어려웠죠.

그러다가 가끔 지인들 추천으로 유럽이적 어쩌다 추진하던 시절..

고정운의 경우는 차붐이 분데스에 추천해줬는데

저때 고정운도 건국대 졸업 후 일화에서 5년 뛰고 나서 29살이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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