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호날두, 메시 유망주시절 보면 몸이 호리호리 했는데 전성기 때 모습 보면 다리 굵기 근육량 등이 늘어난 것을 공통적으로 볼 수 있다.
이승우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몸의 근육량을 늘리고, 기본기 연습을 꾸준히 하게 되면 엄청난 스피드와 방향전환을 할 때 도 공이 항상 발에 붙어다니게 될거다.
3년만 꾸준히 하면 어느순간 치고 나갈거다.
항상응원 한다. 이승우!
눈에 띄는 부분은 중앙 압박에서 밀려나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으려하는 습관이 계속 보인다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플레이 메이커 스타일이 아니라서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으면 몰고 들어가는 형태를 취하는데
이 지점에서 커팅을 당하면 상대 카운터에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인인 내눈에도 이러한 장면이 계속 보인다면 상대 입장에서 전술적으로 이승우에게 더 강한 압박을 걸 확률이 높을 듯 하네요.
지난 국대 경기에서 상대에게 커팅 당해 무리하게 파울당하는 장면도 낮은 지점에서 드리블 시도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스타일이 낮은 지점부터 몰고 들어가 탄력을 붙여 2대1을 주고 받으면서 부분적으로 공간을 돌파하는 스타일인데
현재 중거리 슈팅의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슈팅에 근접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압박이 매우 강한 지점까지 도달해야 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피지컬 강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인 것 같네요.
슈팅의 정확도는 멘탈 문제도 있겠지만, 정확한 킥은 파워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풀로 슈팅을 때려서 강하게 차는게 아니라 조절을 해도 강한 슈팅이 연결될 수 있게 킥의 파워를 높여야 정확도가 살아나는 겁니다.
기성용이나 손흥민이 왜 정확한 슈팅을 차는가는 킥에 파워가 있기 때문에 임팩트를 정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내려와 잡을 거라면 드리블 능력에 더해 뿌려주는 킥 능력. 즉, 뒷공간 패스나 전환패스를 한번에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킥의 정확도와 세기를 갖추어야 합니다.
중앙압박에 적응을 해야 하고, 슈팅정확도, 중거리 슈팅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눈에 보일 정도의 벌크업은 필수 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