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442165
15일 이적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전북이 김승대 영입을 놓고 포항과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테스트 등 세부 일정을 마무리한 뒤 조만간 최종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은 K리그 정상급 공격수를 데려오며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영입이다. 전북은 '핵심 공격수' 김신욱을 상하이 선화로 보냈다. 전북은 일단 제리치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제리치가 경남행을 택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외국인 공격수로 눈을 돌렸다.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요청한 K리그 밖 선수들이 물망에 올랐다. 김신욱 대체자 영입과는 별도로, 공격진 재편이 불가피했다.
특히 2선 쪽에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 이승기의 잦은 부상과 한승규의 더딘 적응으로 임선영과 손준호가 중용되고 있지만, 이들은 정통 공격형 미드필더는 아니다. 개인기와 득점력을 겸비한 선수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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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가 원할만한 공격수네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