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생이 안올려다가
김정민 패스미스로 실점위기..
그후로 우크라이나 자신감 얻고 돌파당하는 걸 보고 '저 시키는 역시 안돼!'하며
혼자 분통을 터트렸는데...
그래도 제발 좀 하며 끝까지 봤는데.. 역시나..
이미 김정민 욕하는 사람 많지만
실력도 투지도 없는 놈이 국대라니... 욕을 더 처먹어야함요...
지난 경기때 어린 선수라 피판 자제하자는 맨트 달았던 제가 부끄럽네요..
감독이나 선수들이나 결승오른 것에 이미 다 이룬듯 다들 만족하고 자축하는 분위기라
결승은 욕먹은 김정민 설욕해라고 풀타임... 이규혁 한번도 못뛰었으니 뛰어봐라..
뭐 그런 선심성 기용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더군요...
비록 유종의 미는 못 거뒀지만
그래도 결승오른 것만은 잘했다고 칭찬은 해주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