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리그 옛날부터 봤다는 부심은 없다고 치더라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포항. 근데 제 연고지는 전북.
전북은 버팔로 (저는 여기서부터 전북 팀이라고 생각) 때부터 무쟈게 약해서 울면서 응원하고(진짜 좋았던 기억이 없음. -_-)
포항은 울산 잡으라고 응원하고 그랬는데
한팀이 뜨니까 다른 팀이 지네요. 예전에 전북이 리그 꼴등하면서 2006년에 아챔 우승했을 때 한달동안 흥분해서 돌아다녔던 기억이 남. 근데 포항은 원래 강한 팀이라 생각해선지 몰라도 아챔 우승했을 때도 덤덤.
이젠 진짜 팀을 하나 정해서 응원해야 할 듯 싶습니다.
자아가 분열되어 서로 싸우고 있음. ㅜㅜ 제가 지금 뭔 말 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