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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8 13:53
[잡담] 박주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글쓴이 : 백담사
조회 : 331  

요즘 박주영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 오는데.. 저도.


제 개인적으로 박주영의 팬은 아니고.. 그렇다고 안티도 아니며 크게 악감정도 없음.
기도 세레머니도 그냥 그렇구나.. 란 느낌.


박주영을 주시하게 된것은 청소년 시절이 워낙 강렬해서..
당시 흔치 않던 브라질 유학파에 활약도 상당히 준수했었던 터라.

그러나 그 당시 일부 언론에서는 박주영의 실력은 브라질에서는 그저 그런 보통수준의 선수이므로 크게 기대하지 마라고.. 그래서 크게 기대 하지는 않았음.

그런대 청대에서 제법 활약하는 것을 보고, 이게 아시아의 수준? or 박주영의 실력 향상 이란 의문을 가졌었고, 그 이후 서울 시절엔 좀 기대 이하란 느낌이었며, 모나코 시절엔 침투와 헤딩 실력이 많이 늘었구나란 정도.

그리고 아스날 시절엔 걍 과연 통할까? 란 의문.
스페인 시절엔 패스를 잘 활용하면 통하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팀 or 아스파스 와는 뭔가 맞지 않는 느낌이었음.


그 이후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제대로 뛰지도 못했으니.

그렇치만 이왕 중동에 갔으므로 제 기량을 회복해서 잘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만일 제 기량을 회복한다면, 슈틸리케 국대에서 이동국보단 박주영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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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맛 14-10-18 13:58
   
박주영이 모나코 시절 폼 비슷하게라도 돌아간다면 대표팀은 손흥민-박주영-이청용-구자철--기성용..
역대급 이겠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얼마나 올라올지 그다지 기대는 안합니다.
     
백담사 14-10-18 13:59
   
그러게요. 나이가 있으니..
그러나 폼을 회복할 수만 있다면, 그 자신이나 우리 국대에 크게 도움이 될텐데요.
     
지브 14-10-18 15:02
   
나이로 따지면 이동국은 국대아예 거들떠도 보지말아야함.
푸컴 14-10-18 14:16
   
그냥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음 하는 마음인데.....

후배들 잘하는 애들 폭풍성장중인데 개네들 키우는게 현실과 미래에 보다 이득임.

언제까지 청소년시절, 모나코시절 운운할껀지..
     
백담사 14-10-18 14:25
   
그건 좀...
그런 논리라면 이동국도 후배를 위해서 은퇴하란 소리가 나올 수도.

저는 인간이라는 하나의 관점에서
나이보다는 실력 그자체를 우선에 두고 있음.
물론 가능성도 높이 쳐 주긴 하지만요.
겨리 14-10-18 14:17
   
모든 선수는 능력치의 한계가 있죠. 그 선수들의 능력을 좌우하는게 환경 (감독.. 리그.. 언론. 팬.. 등등) 이 크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