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직도 인기가 많은 선수네요..
전 이동국이든 박주영이든 꼭 뽑아야 된다 안뽑아야된다 이런 생각은 없지만
현재의 슈틀리케호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반대합니다.
슈틀리케호감독은 전방 공격수들의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를 주문하던데
이동국 선수나 박주영선수는 우선 전방에서의 움직임이 너무 부족하다 생각이 되네요
아직 평가전을 겨우 두번 했고 상대가 1차전때 파라과이 였고 2차전에 코스타리카였기에
상대전력상 1차전 공격수였던 남태희가 돋보였고 뇌리에 잘한다는 생각이 든것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동국선수가 공격수로 있을땐 답답함이 있던게 사실입니다.
이부분은 슈틀리케 감독의 주문에서도 나타나는데
슈틸리케 감독이 공격수들에게 우리가 스페인이라 생각하고 스페인선수들 처럼 플레이 하라고 했습니다.
이 뜻이 스페인처럼 패스플레이를 통한 완벽한 찬스를 만들라는게 아니라
우리 선수들이 기타 유럽이나 남미 선수만큼 1:1 찬스를 혼자 돌파해서 만들만한 개인기가 부족하다는
한국현주소를 명확히 파악하고 또한 한국선수들은 그래도 누구보다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뛰는것을 알기에 공격진에서 꾸준한 스위칭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어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개인적으로 1,2차전 평가전을 보며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릴수도있지만 확실히 지금까지의 평가전에서 본 슈틀리케호에서는
공격진에 선수들이 이청용 남태희 처럼 빠르고 드리블링이 되는 선수들이 꾸준한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어 나가는게 효율적이라 생각되고...
k리그와 중동리그 수준을 떠나서 이동국 선수와 박주영선수가 아무리 골을 많이 넣더라도
현재의 전술에서는 뽑히면 안된다 생각됩니다. 물론 슈틀리케호에서 전술이 바뀌고
이동국이나 박주영 선수에 맞는 전술을 사용한다면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경기도에 살면서 전북팬이지만 전북의 이동국과 국대 이동국 선수의 다름을 알기에
박주영선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아무리 거기서 골을 많이 넣고 살아난다해도
현재 대표팀의 전술에서는 독이 된다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