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수가 없는게 이강인이 현재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데, 왜 발렌시아를 저주하는건지 모르겠네.
이강인이 명단제외 되었다고, 짜증난다고 이강인이 뛰는 팀을 저주해서 선수에게 도움이 되는게 뭔지 난 전혀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감독의 구상에서 비켜나 있는 미래자원이란건 여러번 감독 인터뷰에서 밝혀진 사항이고, 이건 바뀔 사항이 아닙니다. 발렌시아가 갑자기 성적이 안좋아지면 감독이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유망주 이강인을 무조건적으로 기용할것이라고 보는건가? 그럴일은 없다고 보이는게, 성적이 지금보다 안좋을때도 이 감독은 일관되게 자신의 선수기용원칙을 밝혀왔던 감독이므로 팀 성적을 마무리하는 지금단계에서 이강인으로 모험을 걸 이유는 없다고 보는게 맞음.
이강인이 시즌 도중에 갑자기 임대를 가서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출전기회는 발렌시아 내부에서 발생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팀적으로 부하가 많이 걸리면 걸릴수록 후보선수들에게도 더 많은 찬스가 찾아오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유로파 상위라운드로 올라갈수록 주전을 보전해야하는 전략적 필요성이 당연히 대두되고 그렇다면 리그경기에서 이강인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는게 현 상황인데 발렌시아 망해라, 망해라해서 남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지금 발렌이 하는 짓 보고도 그런 소릴해요?
한창 경기를 하며 성장해야할 선수가 시합에 못 나가고 있잖아요.
그럴거면 1군 계약을 하지 말았어야죠.
2군에서도 못뛰게 계약 덜렁해놓고 자라는 선수 죽이는 거밖에 더 돼요?
하는 짓이 괘씸하다는 겁니다.
발렌 지든말든 강인이는 성장할 수 있는 팀으로 임대가면 되는 거고요.
그리고 강인이 뛰는 팀 응원하면 되는거지 뭔 발렌 욕한다고 이런 글을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