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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4 13:07
[영상] 토트넘 현지팬, 왜 손흥민보다 케인에 의지하나
 글쓴이 : prof
조회 : 4,459  

https://www.youtube.com/watch?v=wh_7XgCPutk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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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19-02-24 13:16
   
케인이 없을 때 팀승률이 더 높다는 현지 통계자료도 나왔고,,,, 이젠 현지 팬들도 케인의 탐욕과 케인 몰아주기 전술의 문제점을 서서히 인식해 가고 있는 듯
역전의용사 19-02-24 13:19
   
그래도 영국인 중에도 제대로 볼줄 아는 사람이 있군요
     
prof 19-02-24 13:26
   
예전에도 케인 없을 때 승률이 더 높았지만 잘 못느끼다가 이번에 확실히 느낀것 같네요.
노답감별사 19-02-24 15:28
   
케인이 얼마나 경기내용적으로 팀의 리듬과 팀워크를 깼는지 못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저 골 넣었다고 제몫했다고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들까지 있음.
어제 케인의 움직임때문에 시소코가 고립되고 여지껏 보여준 흐름이 깨져서 그전으로 돌아갔는데
그게 시소코 개인의 문제였다고 생각하나봄.
로즈가 삽질하는건 케인 없을때 토트넘이 계속 승리할때도 로즈는 삽질했고 욕먹었음.
그럼에도 승리할수 있었던건, 다른 선수들이 그 누구도 탐욕이나 끌지않고 유기적으로 팀플레이를 해서인데
어제 케인의 움직임은 그전 케인이 아니었음.
폼이 덜올라와서일수도 있고, 자신의 입지나 득점왕의 초조함때문에 그럴수도 있는데
난 후자라고 생각함.
플레이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랬다기 보다는 자신이 뭔가 하려는 이기심이 강했고
오프더볼 움직임에서 2선 선수들과 조합이 되는 움직임보다는 자신이 받으려는 움직임만 보여줬음.
최소한 케인이 아무리 욕심을 부려도 줘야할때는 주는선수고 오프더볼이 정말 좋은 선수였음.
한마디로 어제는 포감독이 지금 좋은 토트넘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요렌테를 투툽으로 써야 맞았음
케인은 팀이 잘 돌아갈때~ 혹은 안풀릴때~ 후반에 투입하면서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어야 진짜 명장임.
하지만 케인은 선발로 나왔고, 영국팬들도 뭔가 이상함을 잘 봤네요.
케인이 골을 넣은거 자체는 정말 잘한거지만.
그렇게 욕먹는 로즈의 엄청난 센스로 좋은 패스로 받았고 거기서 넣은거지
전술적으로 케인이 뭘 잘해서 넣은 골이 절대 아님.
케인은 분명히 몇게임 뛰면 금방 폼을 회복하고 잘하겠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잘못판단한것임.
물론 케인의 파워자체가 워낙 잉글랜드에서 영향력이 엄청나니... 어쩔수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럼 포감독이 거기까지라는 거임.
그냥 좋은감독.
어제는 포감독이 번리 감독에게 완벽하게 전술적으로 압살당한것.
분명히 케인의 경기력에는 문제가 있었음.
     
달인킴 19-02-24 15:54
   
시소코가 고립된건 번리의 두줄수비와 압박에 지워진거지 케인이 밑으로 내려와서

3선라인이 흐름깨졌다라고는 말못합니다

왜냐면 케인은 원래 활동량 많이가져가면서  본인스타일이 2선 밑으로 내려와서 받아주는역할 했었고

토트넘 3선라인이  윙크스 시소코 체재에서 원래 스타일이 볼배급이랑 조율 하는스타일이 아닙니다

활동량으로 기반으로 박투박으로 뛰는 유형이지 딥라잉플레이 메이커가 아닙니다

거기다가 번리는 라인간격 촘촘이 박아넣고  경합하는팀이라 압박에 못이겨서 중원에서 볼이 있지못하고  측면으로 계속해서 간거지 

케인의 팀리듬 팀워크때문에 측면으로 돌려진게아니란 말입니다

케인의 팀워크 리듬이 문제였다면 에릭센의 존재감없는 경기는 말이 안됐어요

그이유가 원투패스후 그좁은공간에서 만들어갈수있는 플레이가 나오지않았고 번리의 라인컨트롤이 좋았던겁니다

즉 말하면 원래 기존의 토트넘 선수들이 스타일은 똑같았어요 다만 번리의 압박과 수비 라인컨트롤 간격이 매우 훌륭해서  시소코와 에릭센이 중원에서 지워졌던거지  케인의 움직임때문에 그전으로 돌아갔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혹합니다

케인은 원래 2선 3선까지 내려와서 볼받아주고 수비하는 선수입니다

반대로 그움직임때문에 에릭센 시소코가 무너졌다면  볼배급이 제대로 되지않았기때문입니다

톱자원이 밑으로 내려오는데에는 이유가있어요

자꾸 케인득점에대한 전술적인 평가를 말하시는데

케인은 원래 전술이 어떻든 저렇든 차이떄문에 득점력이 좌지우지 되는게아니라 본인기량에서 자신의 강점인 유효슛만들어내는 능력이나 결정력때문에 현재 탑클래스 듣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어제 번리경기에서 그 망할경기력의 주된원인은  케인의 움직임이 1순위가아니라

로즈와 중원에서의 힘싸움이 1순위였던고 2순위는 번리의 수비력이었습니다
          
깡패 19-02-25 05:42
   
핵심은 토트넘은 케인팀이라는 겁니다. 케인은 잉글랜드 국대 스트라이커 이고.. 흑인 용병이 아닌 순수 혈족 잉글랜드 국대죠.. 즉 키우는 선수라구여. 그러니 케인 중심으로 토트넘이
움직여야 함.. 여기서 손흥민도 도우미로서 역할에 그쳐야지 주인공 역할을 하면 안되죠..

이건 토트넘 선수들도 다 마찬가지 .. 결국 케인위주로 팀플레이를 하다 보니.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짐... 알리같은 선수가 있어서 완급조절을 해줘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거기에 로즈가 너무 무리수 시전.. 즉 로즈는 전형적으로 케인위주의 팀플레이를 하는 선수라
손흥민과는 좀 안맞는 경향이 많죠. 알리가 곧잘 손흥민 도우미로 나섰는데...

문제는 케인위주의 팀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도 막기가 쉬움..
손흥민 역시 자신의 역할을 스트라이커에서 케인 도우미로 바꾸면서 파괴력이 줄어들음..

그러나 토트넘에서 케인이 손흥민 조연으로 머물려고는 하지 않을거임..
경기를 잘 보면 토트넘이 지게 되는 경우에는 급박할때는 손흥민위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