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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0 13:51
[잡담] 이승우 멘탈
 글쓴이 : eradicate
조회 : 3,311  

https://sports.news.naver.com/worldfootball/news/read.nhn?oid=025&aid=0002869592&redirect=false&sportsAdConfig=NO_AD&sportsAdConfigJson=%7B%22uri%22%3A%22%22%2C%22requiredParameter%22%3A%7B%7D%2C%22serviceUnitId%22%3A%22%22%2C%22calpParameter%22%3A%22%22%2C%22sptSection%22%3A%22EMPTY_SECTION%22%7D

이승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파비오 그로소 감독의 신임을 받아 공격의 핵심 선수로 인정 받았다. 하지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시즌 초반 자리를 비운 사이 선수단 내부 분위기에 변화가 생겼다. 

선수단이 지난 시즌 1부리그에서 뛴 멤버들과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로 나뉘어 반목했고, 그로소 감독이 일단 새 얼굴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지난 시즌 1부리그를 경험한 이승우도 ‘잔류파’로 묶여 좀처럼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러한 내부 갈등은 임대 기간을 마치고 베로나로 복귀한 베테랑 공격수 지암파올로 파찌니가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단의 선수 기용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뉴페이스 위주로 구성한 베스트 라인업이 기대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다시 한 번 선수단이 출렁였다. 연속 무승의 늪에 점점 빠져들면서 경질설이 나돌며 위기의식을 느낀 그로소 감독이 선수단 내부 분위기와 상관 없이 경기력 위주로 라인업을 짜기 시작했고, 이승우도 자연스럽게 출전 기회를 얻었다. 올 시즌 들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단 내부 사정을 잘 모르는 일부 국내 언론이 ‘경쟁에서 밀려났다’며 자극적으로 보도했지만, 이승우는 대응하지 않고 묵묵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열중했다. 이승우측 관계자는 “2018년은 이승우에게 최고의 해였다.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봤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면서 "지난달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승우는 동료 선수들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경쟁으로 인식한다. 조급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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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승우 멘탈로는 도저히 못 깜.
어린 나이에 저렇게 억울하게 조롱이나 당하면 무지 답답했을텐데, 저런 내막에 대해 1도 내색 안하고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할 정도의 멘탈이면 확실히 대성의 자질이 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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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3 18-12-10 13:58
   
이태리 2부리그 최고급의 선수임...
이 정도면 손흥민 기성용을 제외하고는 한국 대표팀 풀에서는 상대가 없음...
     
히든카드3 18-12-10 14:01
   
기자들 어그로 글을 한 번 더 생각해보면?
축협과 모종의 관련이 있을 수도 있음...
죽여야 할 선수를 언론이 도와줌...
한 선수들 지목하여 죽인다기 보다는 축협이 원하는 멤버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
내통하고 있다고 봐야죠...
          
도배시러 18-12-10 15:40
   
분데스 1부 선수를 간과한듯...
               
히든카드3 18-12-10 15:46
   
누구?
                    
도배시러 18-12-10 15:49
   
2부 선수를 분데스 1부(구자철, 지동원)에 비빌려면
분데스2부의 이청용처럼 평점랭킹 10위권은 되어야 하지 않을런지 ?
봄소식 18-12-10 14:19
   
이승우 소재로 어그로 끄는 가생이 몇몇 인간들은 정말 토나옵니다.

이승우 아직 보완되어야 할 점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정기적인 출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푸른상어 18-12-10 15:23
   
지금 강따이호우가 열심히 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