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8-12-07 02:59
[잡담] K리그는 절대 중일리그 자본을 이길수없습니다
 글쓴이 : 종북좌파
조회 : 1,469  

우리는 우리만의 방법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우리가할수있는것은 유소년시스템과 인프라 그리고
K리그클럽들이 연고지 시민들을 끌어들이게끔  팬덤 노력이 필요하다고보네요..

가장중요한것은 축구전용구장이 중요합니다!
최근(?) 인천을 시작해서 
대구,광주,부천,아산이 내년에 축구전용구장을 시작하는게 가장기쁜소식입니다.  

부산또한 저번달 부산시장 오거돈이 부산축구전용구장건립과 
산시축구발전에대해서 간담회를열었기때문에
5년(?)안에 부산축구전용구장이 생기지않을까요 (제발) 

K리그가 점점 관중이많아지고 팬덤문화가 발전한다면
자발적으로 시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투자한다고생각합니다.

유럽 스타성선수들을 영입하기 힘들고  
유럽에서 활약한 은퇴직전 한국선수들을 영입하거나, 
A대표팀 선수들을 잡을필요가있따고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praingers 18-12-07 03:02
   
유툽에서 대구구장인가 축구 전용구장 보여주는데 좋더라구요. 동네에 있으면 직관 한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
작은앙마 18-12-07 03:08
   
사실 경제적으로 이기는 수단으로

1. 남북 단일 리그
2. 동남아 시장 개척
3. 유럽에 진출한 스타 선수들의 k리그 귀환

이 두가지 밖에 없다 생각해요
자국 선수는 아시아 탑이라 보고, 선수 육성도 탑으로 보거든요
코치수준도 아시아에서는 탑이고요

자본이 문젠데
동남아 선수 육성의 발판 역할로 시장을 선점하는것도 리그 환성화에 도움이 된다 봅니다

그래서 박항서 감독의 선전에 환호하고 있고요
     
작은앙마 18-12-07 03:11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유럽 2세대 선수들이 한국에 복귀하는 시점이 큰 기회라고 보고 있어요. 그때 k리그가 어느정도 성장되어만 있다면 그 이후로 유럽 진출과 복귀 선순환이 되면서 좀 자본의 투자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발ㅜㅜ
          
종북좌파 18-12-07 03:15
   
1번은 일단 현실성은없고
2,3번인 확실히 추구해야할점이라고봅니다.
근데 동남아애들이 K리그 적응하기 어렵다고생각합니다.
일단 2번은 나중문제고
먼저 자국내 팬덤문화 및 축구전용 구장으로 점점 발전되고나서 해야할꺼같습니다.
기성용,구자철,이청용 선수들이 K리그에 복귀한다면 확실히 이슈되긴할겁니다
그리고 더나아가  올림픽 및 국대가 꾸준히 좋은성적을낸다면 확실히 K리그가
반사이익  보더라구요  먼저 팬덤을 끌어들이기위해서는 제일중요한
축구전용구장이 필요로하다고봅니다!
               
작은앙마 18-12-07 03:28
   
1번은 통일말고는 방법이 없죠ㅋ
즉 통일로 시장 자체가 커지는 방법인데 가장 확실하지만 쉽지 않은거긴 합니다.

통일이 된다면 당연히 되는것일테고요
로디우딩 18-12-07 04:10
   
전제에 오류가 있습니다.  중일 리그 자본을 한국은 이길수 없다?
일반적으로 축구를 국가한정의 단일시장으로 분류하면 이기기 힘든게 사실일수있으나, 이미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모델을 통해서 깨져버렸습니다.  k리그가 매력적인 리그면 투자는 어디서든 이뤄질수 있고 시장은 5천만 한국에 국한된게 아닙니다. 
  중국의 폭발적 시장규모 확대는 시진핑 주도의 축구굴기에 따른 효과이고,  기업의 세금감면이라는 당근이 작용한 것입니다.  현재 중국축구시장이 정상적인 수익구조가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분명 14억이라는 시장규모는 크나 단지 14억 이라는 시장규모때문에 자본으로 중국을 이길수 없다라고 규정짓는것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목잡는 것입니다.

  epl과 라리가는 전세계 시장으로 확장시키고 발전할수 있었습니다.

  일본이 아시아에서 빅리그의 수익모델을 따라가고 있다라고 보면 되겠구요.  한국이 k리그를 키울려면 불가능한것도 아닙니다.  한국이 특정산업에서 중국을 압도하고 있듯이 축구도 그러한 시각을가지고 판을 키울수 있는 것입니다.  고도화의 문제라고 봅니다. 

  한국의 기업과 협회가 축구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잡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중일을 뛰어넘는것이 불가능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아시아는 정치,문화적으로 반중국적이기도 하구요.  그러한 점에서 한국은 자유로울수 있겠지요.  과거 삼성이 D램으로 웃음거리가 됬을때 지금과같은 상황이 연출될것이라고는 예측하기 힘들어겠지요.

  매력적인 리그로 만들면 투자는 한국에서만 일어나는게 아니지요.  수익구조가 필요한것인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기업의 수익창출, 중계권 수익, 해외자본의 유치 등.  속단하기 어려운 분야인것입니다.
     
태촌 18-12-07 06:26
   
k리그의 문제를 말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모델을 언급한다는 자체가 오히려 전제의 오류인거죠.
k리그 따위를 어디에 비교를 하는거죠?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얼마전 옐로우카드에 k리그를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가장 사랑한다는 전문가들이 나와서 한 이야기나 찾아보세요.
k리그는 도저히 어떤 방법을 써도 회생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 있어서 한 목소리로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스플릿 시스템 자체도 엎어버리고 우승 결정 방식부터 해서 그냥 판을 통째로 갈아 엎어보자는 말까지 합니다. 나중에는 그렇게 하더라도 긍정적인 결과는 없을 거라고 말하면서요.
그정도로 망가진 리그의 문제를 얘기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정말 개콘이 따로 없을 정도로 코미디인거죠.
k리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흥행력을 가졌고,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라는 야구 조차도 자생력을 말하는게 우스울 정도로 상업성 따위는 손톱 만큼도 없는데, k리그가 ?
축구팬들의 이런 현실성은 안드로메다로 보낸  망상이 k 리그의 현주소죠.
망상으로나 대리 만족을 해야하는
          
로디우딩 18-12-07 07:22
   
k리그가 프리미어, 라리가에서 배울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k그가 중일의 자본력을 이길수 없다라는 것에 대한 오류를 지적한것이죠
프리미어,라리가는 성공적 축구시장의 모델입니다

스플릿 시스템은 1부 리그의 경기수를 늘리기위해 SPL을 벤치마킹한것입니다
야구는 상업성이 있습니다.  한국이외의 시장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죠
백테클퇴장 18-12-07 04:55
   
전용구장요. 야구 돔구장 돔구장 노래를 불러서 어떻게 좋아 졌습니까

사람이 바뀌어야죠. 사람이. 지금 정책결정자들 이하 각급 감독들

태반이 쓰레기입니다.

분명히 면밀히 찾아보면 이시점에 꿈을 갖고 유럽에서 공부한 젊은 전문가들이 있을겁니다

각 분야에 최고를 쫓아 뭔가를 이룬 외국어도 능통한 전문가들이 차고 넘치는데 축구계엔 없을까요.

그사람들을 끌어올려야 해요. 옛날 빤스끈 잡던 노인네들 뒷방에 가두고

그리고, 국민이 어떤방식이든 축협을 장악해야해요. 현대가에서 독립시켜야함.
볼텍스 18-12-07 13:35
   
J리그가 절대 C리그 돈질을 이길 수 없다고 하던게 불과 2~3년 전입니다.

어떻게됐죠? 따라잡아버렸습니다. 이유요? 판촉이죠.

K리그 자본에 돈을 끌어오는 방법 다양합니다. 단, 그전에 선행되야하는게 판촉이죠.

야구와 비교하는건 좋아하지 않습니다만...중계질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그만큼 한국은 야구판촉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그 기술 반만 써도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는 멋진 화면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판촉으로 끌어올 자본은 동남아와 중동자본 입니다. 가능하면 J리그처럼 유럽자본이라면 더 좋겠죠.

물론 J리그 중계권도 다시 동남아로 되팔렸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