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선수들 돈 버는거니 비난하면 안된다 하지만 그럼 대승적 차원에서 스타 선수 보내는 k리그 팀들은 어이 없는거죠

예전에는 진짜 선수들이 가고싶어도
팀에서 절대 안보내고 했는데

요즘엔 대승적 차원이라며 보내잖아요

근데 선수는 개인이니 중국리그 가도 욕하면 안된다는건 좀 그렇죠

물론 팀에도 큰 수익 주고가니 뭐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국대로 엘리트 코스 밟고 병역 혜택도 받은 선수니까 그만큼의 요청을 하는거죠

국대가 아니였음 과연 그정도의 연봉을 받았을까요?
선배들이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해서 그나마 한국도 빅리그 진출에 대한 길이 열린건데

국대로써 또 후배들을 위한 어느정도의 헌신을 요망하는거죠

이재성,권창훈이 중동오퍼를 거절하고 간 이유입니다.
단지 김민재또한 이재성,권창훈 같은 유형일거라생각했는데
아니라서 너무충격받았씁니다.

아직 결론난건 아무것도 없죠.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결정난것은없어도 일단 김민재는 중국이적을 합의했다는건 사실이죠,
지금 계약하지못하는것은 다음시즌 중국슈퍼리그 아시아쿼터 포함이 확정되지않았고
베이징이 김민재말고 경험있고 인지도있는 수비수 또한 영입이적을 생각하고있다고했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선수본인 의지죠.. 일단 이미 김민재는 중국이적을 할맘인건사실이라는것;

단순히 선수의 도전이라고만 보면 안되는게
유럽 진출한 선수들이 본인들을 통해 후배들의 길이 열리게 하려고 노력을 한경우도 많거든요

국가대표로써의 책임감이나 사명이 분명히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병역혜택도 받은 선수들이고 국대로써 몸값도 올린 선수라면  후배들을 위해 도전 해주는것도 필요하죠

어차피 나이도 어리고 국대면 돈도 충분히 따라올건데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써 도전의식이나 야망을 가지길 바라지만... 이런일 자꾸 생기면 뭔가 제도적으로 바뀔 수 밖에 없겠지요.

물귀신 작전 나와야죠. 다른 비인기종목도 폭탄 맞게 만들고...
이왕이면 모난놈 떼려잡기 위해 덤으로 이강인이나 정우영도 엮어버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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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지나치면 집안 말아먹는거 보여줘야죠

실망스러운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