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734100
-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 아무리 홈이라고 해도 우루과이를 상대로 이렇게 한다는 건 분명히 발전한 거라 본다. 물론 아직 세계 축구에 비하면 갈 길이 멀지만, 감독님이 오시고 좀 더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예전엔 그런 게 없었다. 뒤에서부터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한다. 감독님께서 원하시고, 그렇게 현대 축구가 바뀌고 있다. 언제까지 체력적인 것만 갖고 세계적인 무대에 설 수가 없다. 기술적인 면도 발전해야 하고 지금도 많이 좋아졌다.
- 비록 3경기밖에 안 했지만 좋아진 이유는
▶ 디테일도 있고, 자신감도 있다. 물론 아직 잘 모르겠다. 초반이다. 아시안컵에서 결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그때까지 이런 축구를 유지한다면 틀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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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보니 기성용이 그동안 뭔가 쌓인게 많은듯.
그래도 지금은 정말 만족하고 있는거 같네요.
그쵸. 현대축구가 바뀌고 있는데 우리는 언제까지 체력에만 목매는 축구를 하고 있을 수는 없죠.
현대축구에서 체력은 기본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