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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09:20
[잡담] 예의란 쌍방인겁니다.
 글쓴이 : T방숭박멸T
조회 : 1,875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지킨다고 예의있고 겸손한게 되는게 아니죠..

게다가 개개인 간에는 그것이 통용될지 몰라도 국가간의 레벨이라면 

예의는 사실상 미덕일뿐이지 반드시 지켜야하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상대가 그 예의를 지킬 의사가 없는 소위 몰상식한 수준인데 

'그래도 우리는 예의를 지키자' 따위는 한가지 의견으로 내밀수는 있으나 그게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말할수는 없는겁니다.

무엇보다 개인이 말한게 아니라 한 나라의 미디어나 한 국가의 소위 전문가가 나서서 

'한국정도는 어떻게 해볼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도발을 해온다면 욱할수 있는 문제죠..

게다가 '일본은 아시아 최고이니 이기기 어렵다고 보고 한국과 중국을 잡고 2위로 나간다'는 발상 자체가 충분히 도발적이고..

근데도 벳남이야 어떻게 나오든 우리는 소위 "민도" 운운 하면서 찌질하다느니 하면서 다수를 욕보이는 사람들..

더더욱 가관인건 그래놓고 '나는 소위 말하는 선비류는 아니다'라고 말하죠... 어이상실입니다.

언행의 불일치이며 무지의 소치입니다. 
일단은 자신이 말하는 '찌질한 한국 네티즌들'의 그룹속에 본인이 포함되는게 우습구요..

자신이 뭔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싶다면 따로 솎아 드리죠.. 벳남을 비웃거나 욕하면 국뽕이라니..

이런 부류는 벳뽕쯤 되려나요... 아니면 동남아뽕인가...

벳남 자체의 도발도 문제지만 최근에 있었던 태국의 태극기 똥사건도 한몫하는거죠..

한 나라의 국기에 똥칠을 하는 전대 미문의 미개한 족속들...

일장기나 전범기를 불태우거나 찢는 장면을 그런거랑 비교하면서 까는 인간들이 있던데...

아니 태국이 우리랑 전쟁했나요?? 아니면 우리가 태국 식민 통치라도 했었음?? 

축구경기한번 졌다고 나라를 욕보인다?? 

태국 왕 사진에 똥칠해놓고 유투브에 올리면 가관이겠죠?? 근데 그런 한국사람 있습디까??

예의는 쌍방이죠... 벳남을 비롯한 동남아가 만만하게 보고 예의를 지키지 않는데 

예의 운운하는 착한병이 걸리면 그건 예의가 바른게 아니라 비굴한겁니다..

그 비굴한 버릇은 일제의 잔제고요.. 우리 민족은 비굴하진 않습니다.

일제가 비굴하게 굽신거리다 통수치는 종특이있죠..

의견 교환이란건 대화가 가능할때 하는겁니다. 

적어도 "베트남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대부분의 한국 네티즌들은 찌질하다"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예의 문제나 국민성 운운하는 잡벌레 여러분들은 의견교환따위 이전에 비굴한 종족입니다.

내가 국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비굴한 노예근성이 쩌는건 이해하겠더군요...

외람된 말이지만 대다수 한국 네티즌들은 일제 잔제를 극복해 나가는 중입니다.

정신질환은 병입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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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ses 14-10-10 09:25
   
베트남은 그냥 한국이 월드컵에서 스위스이길수있다 벨기에해볼만하다 알제리는 1승제물이다 이런 소리같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은것뿐이고

지금 한국은 인종차별수준의 비하를 하고잇는겁니다.

스위스나 벨기에가 월드컵 이기고나서 인종드립, 유전자드립까지 쳐가면서 한국은 허접이다라고 깠으면 어떨것같으세요?

베트남과 한국의 국격도 차이가 분명 눈에 보이지만 한국과 유럽의 국격차이도 솔직히 상당한것같네요
North 14-10-10 09:41
   
한국과 유럽의 시민의식 차이야 말할 필요도 없죠. 모든 일을 좌뇌를 통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유럽인들과, 모든 일을 우뇌를 통해 감성으로 먼저 판단하는 한국의 수준 차이는 엄청나죠.

그런데, 베트남이 자업자득인건 굳이 일본과 한국을 비교했다는 점입니다. 제가 해외에서 살고 있는데, 월드컵때 회사 동료 잉글랜드인에게 "잉글랜드 썩스" 라고 해도 웃으면서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니네 독일보다, 프랑스보다 못한다고 놀리면 바로 개쌍욕 날아옵니다.

이 문제는 한국과 유럽과의 국격차이가 아니라, 베트남이 인종차별 해달라고 부탁하는 꼴입니다.
댓글봇 14-10-10 10:26
   
그니까 벳남이 정보력도 빙싄이고 망상에 빠져 한국을 잡고 가자라는 여론이 있었지 인격적으로 무시한적은 없었지 근거가 빈약하니까 태국을 끌어들이네 태국이야 처 맞을만 하지요
풍류남아 14-10-10 10:42
   
쩝.. 이 사람들 한국 사람들이 왜 발끈했는지 모르네.. 솔직히 근 수십년동안 아시아 최강은 한국이었지. 하지만 최근엔 일본에게 따라잡혔고 그래도 박지성이 캡틴으로 있을 때는 일본이 함부러 깝치치 못했는데 박지성이 국대은퇴 후 일본에게 이기지 못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일본보다 한 수 아래라는 인식을 퍼트리기 시작함. 그러다가 최근 기성용 손흥민 구자철 이청용등을 앞세워 다시 일본에게서 아시아 최강을 되찾으려는 시기임. 현실적으로 지금의 국대는 일본에 밀리지 않는다 생각하고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그래도 비슷하거나 근소하거나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게다가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 이강희 등을 앞세운 유소년 레벨에서는 일본을 압승하고 있는 판국인데 일본보다 못하다고 하니까 발끈하는거 아닙니까? 대등하다고 해주면 아무 말 안할건데 너무나 당연하게 일본보다 한 수 아래로 취급하니 한국국민들 열받은겁니다. 그것도 일본따위하고...
댓글봇 14-10-10 11:14
   
그니까 벳남이 뭘 몰라도 한참 몰랐던거고 일본과 우리의 관계를 알고 일부러 긁은 것도 아니고 그냥 빙싄같은 정보력에 자기들 전적 생각해서 여차저차 망상에 빠졌던 거고 애초에 우릴 무시했다기 보다 자기팀에 과하게 자신감이 넘쳤던거고 그냥 내적인 병싄력의 난국이었을 뿐인데 한일 관계에 무지하고 대꾸도 않는 벳남한테 모양빠지게 이겨놓고도 왜 비교했냐고 길길이 날 뛰는게 웃기다는거지 벳남한테 너무한다기보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감정소비할 일인가라는 얘기지요. 아마 일본하고 하도 싸우다 보니 신경이 곤두서서 조금만 건드려도 위스퍼 찬 날 처럼 구는듯
조예나 18-12-18 07:15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