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예시를 들자면
목소리 큰 놈을 최고의 가수로 뽑자...나

펀치게이지가 높게 올라가는 권투선수를 세계챔피언으로 하자...나

잠수 오래하는 선수를 자유형 금메달 선수로 정하자 정도겠죠.

모두가 각 분야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는 맞지만 그것자체가 승부일순 없겠죠..

음.......

피겨스케이팅이란 이름이 된 건..지금은 없어진 항목..얼음에 '도안'을 그리는 게 있었습니다.
최초부터 있었으니 피겨가 되었겠죠.(언제 없어진 건지는 정확히 기억안남. 하지만 연아의 전코치 브라이언이 선수일 때도 있었나 봄. 브라이언이 그게 좀 약했다고 한 인터뷰를 보았음.)

암튼 도안 = 스케이팅 기술 = 특히 엣지사용.

하지만 아사다마오는 엣지가 ㅂ신임.

럿츠를 인엣지로 뛰고, 연결토는 풀블레이로 비비고, 스파이럴도 ㅂ맛, 스텝도 트위즐 범벅...생략

이게 다 엣지가 ㅂ신이라 그럼. 엣지가 얼마나 ㅂ신이면 피겨화도 패턴99던가? 암튼 초심자/얼라용을 아직도 쓴다고 함.

피겨는 엣지로 시작해서 엣지로 끝남. 기본이 없으니 모든 것이 모래 위의 집과 같음.ㅋ


아사다마오
나 엣지없는 뇨자야.
나 럿츠없는 뇨자야.
나 살코없는 뇨자야.
나 연결3회전없는 뇨자야.
나 안무없는 뇨자야.
나 이너바우어없는 뇨자야.
나 기부없는 뇨자야.
나 올림픽금메달없는 뇨자야.
나 그랑프리파이널 2년연속 못나간 뇨자야.
...생략...끝이 없음..끝이..하아~

음후

글 잘보구 가요~기타스포츠도 흥하길..

잘 보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