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간판 공격수로 활약한 조민호(안양 한라)가 15일 오후 폐암 투병 끝에 향년 35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0월 안양 한라의 미국 원정에서 돌아온 직후 폐암 진단을 받았던 조민호는 8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던 2018 평창올림픽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평창2018]대한민국의 감격스러운 선취골!!! : 아이스하키 남자 A조 예선 대한민국 VS 체코
젊은 나이인데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