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탁구 선수 신유빈이 역대 최연소인 14세에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신유빈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상비 1군 11명을 상대로 8승 3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상위 3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얻었습니다.
2004년 7월 5일생인 신유빈은 만 14세 11개월 16일에 태극마크를 달면서 만 15세에 국가대표로 뽑혔던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과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을 넘어 탁구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랭킹 순으로 서효원, 전지희가 자동선발된 가운데 양하은과 이은혜가 각각 1,2위로 신유빈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