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기타 스포츠
 
작성일 : 19-03-22 23:45
[기타] 바둑 한국어로 x발 욕한 커제와 쿠사리 놓는 정환
 글쓴이 : 루빈이
조회 : 6,867  

.

바둑 보면서 중국선수에게 한국욕을 들을줄은 ㅋㅋㅋ

저번에도 또라이짖 하더니 징계가 없으니 더하네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bluered 19-03-22 23:59
   
쿠사리 (X) - 일본어
핀잔, 야단 (O)
Misue 19-03-23 11:58
   
전 상관없다고 봅니다 ㅇㅅㅇ.
바둑도 어차피 1:1 경쟁 게임이고.

못하면 상대방을 욕하는게 아니라 자기자신을 책망할수 있는 게임이죠.

상대방 플레이에 방해가 될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너 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욕을 하지말라는 룰이 있는것도 아니고.

만약 상대방이 욕했다고 해서
거기 욱해서 자기도 욕하고 엉망으로 둬서 진다면 그건 자기가 수련이 부족한거죠.

전 오히려 커제를 욕하기보다는
상대방이 욕을 했어도 침착하게 자기바둑 둔 박정환을 칭찬하고 싶군요.

여론에 휩싸여서 커제 욕해봐야. 바뀌는건 없어보입니다.

PC방 가서 게임하면서 욕하다가 샷건 치는 애들도 있는데.
바둑판 안뒤집고 그냥 욕하고 치운것만해도 커제도 잘 참았다고 봄.

1류 기사쯤 되면 당연히 게임에 대한 욕심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전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들이 (특히 올림픽 국가대표같은 )
별로 욕심도 없고. "2등에 감사합니다."

아 그건 2등이라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못해서 떨어졌는데 "팬들의 응원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라는 말로 넘어 애들 정말 응원하기 싫습니다.

"져서 분하다" 라는 식으로 게임에 욕심을 부리는 사람을 응원하고 싶네요 전.
     
그러케하셈 19-03-23 12:56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 운동선수들 종목을 막라하고
프로들이 "게임을 즐기겠다"라는 말을 너도나도 하는 거 같은데...

처절하도록 죽을 힘을 다해도 모자랄 승부에서, 프로로써 가질 생각은 아닌 거 같네요.
그러니까

프로 선수들이 배가 불러서 그러는지, 절박함이랄까? 그 인생을 거는 처절함?  치열함?이 점점 사라지는 거 같아서... 조금 승부를 대하는 자세가 가벼워진 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즐기는 것'이라함은 아마츄어가 '실전은 염습처럼' 같이, 실전에서의 극도의 긴장감을 완하하는 데 적함한 말이 아닌가 싶스빈다.

프로가 결과와 상관없이 즐긴다?....  말이여 말걸리여?
     
전술잠수함 19-03-24 12:22
   
승부를 가리는 게임은 많습니다만 바둑은 특수성이 있죠.
역사도 오래되었고 매너 중시하고, 고급 지향적인 게임입니다.
커제의 행동은 커제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바둑계 스스로의 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입니다.
저런 욕설이 오고간다면 바둑을 누가 고고하다 하면서 매력을 느낄까요?

그리고 저 사람들이 1등에 대한 욕심이 그렇게나 없어보이십니까?
          
Misue 19-03-24 14:54
   
바둑을 고고해서 매력을 느끼나요?
바둑이 고급지향적인 게임이라서 매력을 느끼나요?
매너를 중시해야지만 매력을 느끼나요?

이분 진짜 웃긴 분이네.
님 바둑 두기는 하세요?

맨날 그딴  마음 가짐이니까 시간이 흐를수록 인기가 떨어진다고는 생각안함? ㅋ
               
레이솔 19-03-25 22:15
   
상대방 국가의 언어로 욕했다는 부분을 이렇게 까지 두둔할수 있는 당신의 지적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만수길 19-03-27 22:16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바둑에 정나미가 떨어져요
     
맙소사 19-03-25 02:13
   
져서 분하면 집에 돌아가서 방구석에 앉아서 왜 졌는지 , 왜 실수했는지 성찰을 해야지...
상대 면전에서 행패를 부려야 프로인가?????

투수면 왜 내 공을 쳤냐고 다음 타석에 면상에 공 던지면 완전 프로네???
축구 수비수는 상대팀 골 넣은 놈 다리 하나는 부러트려줘야 프로구나????
다음 부턴 정환이가 지면 바둑판으로 커제 대가리 뽀개버리면 완전 프로겠구나?????

프로라면 말이지.......평생을 수천, 수만 판의 야구 축구 바둑 경기를 하게 될거고, 승자와 패자는 항상 갈리게 마련이고 이기든 지든 상대는 존중해야지 프로지.......한 두판 졌다고 상대 면전에서 돌 던지고 자기 뺨 때리고 위화감 조성하면서 행패를 부려서 쓰겠나..지는게 싫으면 일본 애들처럼 국제 대회 안나오면 되는거다

차라리 바둑 그만 두고 뭔가를 던지고 싶으면 야구를 하던가, 뺨 때리는게 하고 싶으면 격투기를 배워서 ufc 가던가
     
베이비메탈 19-03-25 12:23
   
목적이  박정환을 흔들기위해서인데  문제가 없다라니  기본매너라는게 있어요
     
레이솔 19-03-26 02:25
   
중국인 아니면 화교, 아니면 중국관련일 하는 사람의 중국비난 물타기..
논리부터가 이해하기 힘들고,
아이디 또한  중국발음으로 된 단어... 아주 지긋지긋한 넘들 짜증
     
ysoserious 19-03-29 17:38
   
중국말도 욕한거도 아니고 한국말로 했는데
두둔하네
레떼느님 19-03-24 14:55
   
원래 게임은 욕하면서 해야 꿀잼
pk5nd 19-03-26 14:21
   
바둑둘 때 앞에서 저러면 진짜 기분 드럽죠~커제가 그걸 모를리 없을테고~
박정환이니 도발해도 넘어오진 않겠지만, 그저 박정환이 이기더라도 기분
더럽게 만들겠다는 초딩 마인드~

축구나 야구 배구등의 경기에서 자신의 실수에 식빵을 날리는 선수들이야
거리가 있으니 별 관심도 없지만 코 앞에서 겨루는 바둑에서 저러면~에혀
뚜리뚜바 19-03-27 14:17
   
욕도 한류네... cival~!!
목수 19-03-28 18:02
   
옛날 일본에 요다가 매너가 더러운걸로 유명했죠 이창호가 가끔 넘어가서 어이없이 지곤했는데

조훈현이 유창한 일본어로 대국중 역으로 엿을 멕였죠 예를들면 완전히 이긴 판에 "아이고 완전히 졌네 졌어" 이런식으로요

그 다음 대국때 요다가 귀마개를 하고 나온건 유명한 사건이었습니다.
 
 
Total 5,25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기타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11) 가생이 02-24 150468
4986 [올림픽] 김연아, 美잡지 선정 역대 최고 '올림픽 영웅 亞 … (7) 스쿨즈건0 12-14 4783
4985 [농구] KBL에서 나온 덩크 (1) 큐티 12-13 1975
4984 [올림픽] '장미란 신화 없다?' 2028 LA올림픽, 역도-복싱-… (5) yj콜 12-11 1762
4983 [농구] 불명예 하나원큐 역대 여자농구 전반 최소 9점 (3) 루빈이 12-04 1623
4982 [잡담] 기업은행편(배구할맛) 백전백패 12-04 1245
4981 [격투기] 태권도 내용자체가 사실은 초딩 가르치기도 부적합… 곰곰58 12-03 1782
4980 [배구] 사상 초유 '악수 거부'‥'김사니 감독 대… 이뻐서미안 12-03 1876
4979 [배구] 김연경 21-22시즌 11/27 중국리그 상하이 vs 랴오닝 (풀… ChocoFactory 11-27 1787
4978 [기타] 자랑스런 우리 경주마 '닉스고'를 아시나요? (3) 사람냄새 11-27 1234
4977 [잡담] 현건의 세터들이 실력이 성장한 이유 (1) 백전백패 11-27 1004
4976 [기타] [세계탁구선수권] '손목 피로 골절' 신유빈, … (1) 이뻐서미안 11-26 1078
4975 [기타] 탁구 신유빈, 첫 세계선수권 단식서 승리 코리아 11-24 1447
4974 [배구] 현건 10연승이유 (1) 백전백패 11-22 1020
4973 [배구] '조송화 이탈' 내홍 겪는 IBK, 감독·단장 동시 … (8) 이뻐서미안 11-21 2175
4972 [올림픽] (레전드경기)릴레함메르올림픽 쇼트트랙500미터 백전백패 11-03 1657
4971 [빙상] (레전드경기) 2002년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000미터 백전백패 11-03 1105
4970 [빙상] 2021 ISU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 3위 '유영' (1) 이뻐서미안 10-25 2659
4969 [잡담] 그리스 언론 “이재영-다영 내년 100% 이탈리아-터키 … (6) yj콜 10-24 5341
4968 [잡담] 양궁 안산양이 용맹한건 이유가 있죠 (1) 삼한 10-22 2072
4967 [잡담] '무려 91년만' 역사적 첫 승 이끈 이다영, 그리… (6) yj콜 10-21 2987
4966 [배구] (여배)현대건설vs기업은행 백전백패 10-19 1139
4965 [잡담] 쌍둥이 출국현장 (4) 백전백패 10-17 2321
4964 [골프] 한국 골프 최고의 날…임성재·고진영, 같은 날 '… (4) 루빈이 10-12 2140
4963 [배구] 쌍둥이는 갈라놔야 한다!? 실망에 실망유ㅠㅠ 안전지대 10-09 2426
4962 [기타] 2021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탁구 복식 결승전 (1) 코리아 10-06 1352
4961 [배구] 그리스로 도망간 이다영 이재영자매 (9) 뽕돌 09-30 6512
4960 [기타] (테니스) 권순우 ATP250시리즈 우승 고구려거련 09-26 1288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