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선수
이상수 선수
장우진 선수
한국 남자 탁구 대표 팀이 '강적' 일본을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4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4일(현지 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2018년 단체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일본을 게임 스코어 3-1로 물리쳤다. 일본을 넘은 한국은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4강행을 이뤘다.
한국은 독일-브라질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결승에 오르면 중국과 부딪칠 가능성이 크다.
김택수 감독은 "한 선수 한 선수 보면 일본 전력이 좋지만, 우리가 파이팅 하고 팀워크로 뭉치면 저쪽도 부담될 거라고 봤다. 선수들에게 후회 없이 하자고 얘기했다"면서 "선수들이 정말 멋진 경기를 하고 있다. 관심 많이 가져 주시면 선수들이 힘내서 좋은 경기할 것"이라고 했다.